미리내운동이란 제 닳고 닳은 경험을 아름답게 포장해 봤어요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9일에 마감하는 LG전자 CS전략의 CS한국운영담당 직무 자소서를 다뤄 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 직무에서 하는 일을 공고에서 보고 복기하는 것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기와 같습니다.
CS한국운영담당
-. 한국서비스 정책 수립 및 제도/기준 운영
-. 서비스 지점 조직 운영 최적화 및 Process 개선
-. 차별화된 고객 중심 품질 이슈 지원 및 개선 활동 전개
위 직무 내용을 바탕으로 LG전자 1번과 연결시켜 보겠습니다. 철저하게 직무 내용이랑 제가 갖고 있는 경험 카드인 미리내운동을 매칭시켜 보는 것이 이번 예시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솔직히 말하면) 미리내운동의 디테일한 내용들 하나하나, 100% 제가 한 거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런 게 저는 직무 적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이 사실 경험 안에서 직무와의 연관성을 만들 만한 거리를 찾는 거죠. 거두절미하고 함께 보시죠! 아니 잠깐만, 일단 바로 아래 두 개의 유료 링크를 올릴테니 검토하셔서 hori1017 카톡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
My Competence
본인의 역량과 열정에 대하여
Guide>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지식, 경험,역량및 관심사항 등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핵심위주로 근거에 기반하여 간략하게 기술부탁드립니다.)
[미리내운동으로 익힌 CS의 진수, LG전자에서 꽃피우겠습니다]
미리내운동의 디렉터 및 관리 업무를 하면서 LG전자의 CS 담당자로서 일할 준비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그 준비 과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미리내운동에 가입한 가게들에게 이 캠페인을 활용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드렸습니다. 미리내운동은 고객들로부터 기부금 대신 메뉴값을 '미리 내'도록 하는 사회운동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쓰이는지 고객들이 알아야 합니다. 각 가게들의 선행 현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받아 SNS페이지에 공유해 드렸습니다. 어디에 도움을 주면 좋을지 모르는 가게들에게는 그 근처의 기관 등을 찾아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둘째, 지역별로 미리내운동에 참여해 모인 금액을 가장 잘 활용하는 가게들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SNS 페이지에 다른 형태의 콘텐츠로 올리고, 사장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신기한 것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선행을 잘 하는 가게들은 대개 매출도 잘 나오는 선순환 효과가 이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가게들의 영업 노하우까지 살짝 엿듣고, 이를 다른 지역의 가게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콘텐츠로 제작했습니다.
셋째, 아무리 투명하게 기부금을 모으고 사용한다고 해도 여기에 대해 근원적으로 의심하는 분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한 뜻으로 참여하는 가게들이 이런 고객들에게 시달리며 본업인 장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련 문의를 저희 채널로 통일시켰습니다. 사장님들은 본업인 장사에 집중하는 것이 먼저라고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부득이하게 이런 고객들을 응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리내운동의 FAQ를 만들어 각 회원 가게들에게 배포했습니다. LG전자에서도 미리내운동에서 경험했던 CS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바로 아래 작성 과정을 담은 영상까지 보시면 좀 더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여러분, 화이팅! 간헐적으로 떠 있는 공고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맙시다요! (참고) 다음 영상은 현대케피코, 신한금융투자, 산업은행 인턴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또 매력적 공고가 뜨면 올리겠습니다. 댓글로 어떤 걸 선호하는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