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자사 홈페이지에 해당 업무 잘 나와 있네요.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기존에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 시기에 이거 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는데, IBK신용정보 자소서 예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신경 쓰지 않고 있던 회사였는데, 3/11 마감으로 현재 600명 가까이 자소서를 쓰고 있다는 첩보를 자소설닷컴 데이터로 확인하면서 이 기업 방송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어떤 회사도 직무 소개 및 탈탈탈 다 뒤지면 어느 정도 유의미한 자소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리는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는 아무리 낯선 기업, 낯선 직무, 낯선 직업이라도 연결시켜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더 나아가 연결의 힘으로 어떤 장르의 글도 그럴싸하게 쓰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고 막막한 IBK신용정보를 쓰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어떤 기업도 용기 있게 도전해서 일단은 최합이라는 결과를 쟁취하고, 다음 스텝을 모색하시기를 바랍니다(시국이 좋진 않으니가요). 자, 그러면 바로 아래 유료 소개 카페 글 두 개 보고, 예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처음 하려고 했던 문항이 600바이트에 불과해 2천바이트짜리 문항 하나 더 해 봤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함께 보도록 하시죠~!
* 지원한 업무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과 본인이 그 일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능력과 경험을 기술하시오.
채권추심 업무를 맡아 채무자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변제금을 수령하는 담당자가 되겠습니다. 다만, 무작정 그들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돈을 갚고 싶어도 갚지 못하는 속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대화를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감수성을 갖춘 채권추심 담당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한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리내운동을 통해 전국 300여개 가게 사장님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던 경험은 좋은 자양분이 될 겁니다. 각자의 사정에 맞게 미리내운동을 정착시킨 경험을 살려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 배려하는 추심 업무를 하겠습니다.
* IBK신용정보에 입사 후 포부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부실채권 마스터를 거쳐 우리사회에 희망을 불어넣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부실채권의 유형을 마스터할 계획입니다. 이미 있었던 부실 채권 사태를 공부해 그것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 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부실채권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로 채권자의 요청을 받으면 상황 파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IBK신용정보를 찾아오는 채권자들은 이미 사태가 벌어지고 난 뒤, 오는 경향성이 강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파악이 필수입니다. 입사 전까지 제 잠재 고객이자 채무자가 될 수도 있는 기업 고객들을 틈틈히 공부하겠습니다. DART나 자산 현황을 보며 어떤 것이 안정성이 높은지 확인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진행하는 신사업의 변동성 등도 체크하는 꼼꼼한 담당자가 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을 내놓아도 시대를 잘못 타고 나면 대중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스러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렇게 신용을 잃은 기업이 된다면, 너무 애석할 것입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이들은 언제든지 재기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IBK신용정보의 다양한 제휴업체들과 공동으로 미래를 연구하고 싶습니다. 미래의 변화를 예상하고, 그 방향성에 맞게 신용회복 컨설팅을 진행한다면, 잠시 슬럼프에 빠졌던 기업 고객들은 충분히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너무 실패에 인색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정적인 진로만을 권하는 것이 사회 분위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우리나라의 퀀텀 점프란 있을 수 없습니다. 저와 IBK신용정보가 앞장서서 신용회복 컨설팅을 받는 고객들이 어떻게든 재기하도록 돕겠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를 좀 더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만드는 데 디딤돌이 될 거라 믿습니다.
#직무 소개 URL
#입사 후 포부에 살짝 참고한 기사
두 문항을 완성한 방송도 함께 공유합니다. 그럼 Adios~~!! 롯데 특강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