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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Mar 09. 2020

20' 상반기 현대케피코 5번 예시

직무 불문, 모두에게 의미 있어 보이는 걸로 선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7일 마감하는 현대케피코의 5번 문항을 건드려 보고자 합니다.

현대케피코란 회사 자체가 워낙 특수해서 이 회사의 특성을 공부한 뒤, 그 내용을 반영한 자소서를 쓰려고 했는데, 딱히 그 프로세스대로 접근할 만한 문항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단 고민 끝에 제일 범용적이면서 어려워 할 만한 문항, 5번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보시고 궁금한 거나 여러분들의 유료 자소서 작성에 도움을 얻고 싶으신 분들은 hori1017 카톡 주세요(추가: 바로 밑 두 개 유료 카페 글 링크 참고해 주세요)


문항부터 보시죠~!

앞으로의 회사생활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요? 또 그러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 (최소 300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일단 회사생활을 겪어 본 제가 실제 경험을 까면서 살아 있는 콘텐츠를 보여 드리면, 좀 더 와 닿을 것 같아서 하기와 같이 구성했습니다. 이 예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회사 생활을 해 보고/안 해 보고는 생각보다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 직장이 설사 체험형 인턴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생활을 경험했다는 것은 음으로, 양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죠. 단! 돈도 안 받는 무급 인턴으로 본인의 경력 한 줄에 도움된다는 얘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가치는 소중합니다. 최소한 받을 건 받아야죠!!



[평판 나쁜 상사에게는 단호한 대처를]

이전 회사에서의 경험에서 연상되는 두 가지 상황을 들고자 합니다. 첫째, 평판이 좋지 않은 상사와 엮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매사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보니 어떤 상황도 웃어 넘깁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누구와도 돈독한 관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내에서 인식이 안 좋은 상사의 부당한 요구 등은 피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한 번 엮이니 그와 관계를 끊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상사가 퇴사를 하고 나서야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동일한 상황이 저에게 닥친다면, 반드시 아닌 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생각입니다. 이는 회사를 위해서도, 저 개인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엑셀 등 기본을 다진 뒤, 입사하는 막내]

둘째, 업무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채로 관련 미션을 부여받는 상황은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엑셀과 관련한 준비는 무조건 탄탄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생 때는 굳이 엑셀을 다룰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연차 사원일 때에는 필히 선배들의 서포터 역할을 해야 되고, 그 과정에서 엑셀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훗날 사내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더라도 서포터를 거쳐야 하고, 엑셀 역시 능히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현대케피코에 입사하기 전에 미리 엑셀이나 PPT 등 기본 프로그램은 숙지하는 준비된 막내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예시입니다. 이걸 쓰면서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작성과정 관련해서 라이브 영상도 함께 첨부하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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