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선택기준에 대한 해법을 살짝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31일 마감하는 포스코 지원동기(a.k.a 회사 선택 기준) 예시를 공개합니다. 롯데와 포스코가 동시에 마감하죠. 여러분들 습성이 꼭 마감 날에 임박해서 급하게 쓰세요. 제발 부탁인데, 붙잡고 계속 고민해 봤자 여러분들 사고의 패러다임이 많이 갇혀 계셔서 그 틀 못 깹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완벽한 글을 쓰고자 하는 열망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예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여러분들의 그간 학습 백그라운드를 고려해 봤을 때, 완벽한 글을 향해 발버둥쳐도 고민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지 못합니다. 오랜 경험상 지적하는 것이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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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여러분과 다룰 문항 유형은 지원동기/회사 선택 기준입니다. 회사 선택 기준이라는 게 나오면, 지원동기랑 똑같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저처럼 시원하게 못 내뱉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냥 돈 벌려고 한 거니까요. 그런 여러분에게 이 얘기가 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회사 선택 기준은 곧 삶을 살아가는 기준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왜냐구요? 회사란 곳은 여러분들이 하루 중 제일 오랜 시간을 머무는 곳이 될 거잖아요. 그리고 회사 선배들은 그런 자기들과 DNA가 일치하는 이를 기다리고 있을 거구요. 이를 머릿속에 간직한 채 회사 선택 기준을 풀어 나간다면, 좀 더 수월하게 이 문항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로 인생이 도전의 연속이었거든요. 그래서 강의에서도 말하지만, 저는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아래 예시는 진짜로 제 이야기가 담긴 겁니다. 운좋게 포스코의 역사도 도전의 연속이었더라구요. 그럼 함께 보실까요~?
* 1. 본인의 회사선택 기준은 무엇이며, 포스코가 그 기준에 적합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도전하는 포스코, 제가 더 큰 도약을 이룩하겠습니다]
포스코가 걸어 왔던 도전의 역사와 함께 하기에 저는 최적의 DNA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도전이라는 두 글자로 응축해서 표현이 가능합니다. 우선, 목표 대학을 가겠다는 포부로 4년간의 입시 생활을 버텼습니다. 입학 후, 직접 동아리를 만드는 도전을 합니다. 다단계가 아니냐는 주위의 비아냥에도 굴하지 않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기업 창업, 300여개 가게가 참여하는 소셜 캠페인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이후에도 제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제 가슴을 뛰게 할 도전 대상이 나타나면 과감하게 실행에 옮깁니다. 포스코가 제게 그런 존재입니다.
시기상조라는 평가를 들었던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면서 도전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파이넥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철강 생산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습니다. 글로벌 철강사 중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를 접목시킨 것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포스트 철강'을 염두에 두고, 2차 전지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포스코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반세기 가까운 기간 동안 꾸준하게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사내 전반에 깔려 있던 도전 DNA 때문입니다. 이를 그대로 구현해 왔던 제가 포스코에서 일하며 포스코의 또 다른 도전사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참고한 기사입니다. 포스코의 거시적 행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더군요.
여러분, 근데요. 여기까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도전이 여러분의 DNA에 없는 분들은 굳이 도전을 언급하지 마세요. 그게 여러분에게 독(毒)이 될 겁니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나랑 잘 맞지?라고 물어보면 우리는 대개 뭐라도 답하나요? 아니라고 하죠. 그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거예요. 도전 정신이 없는 분들은 이를 대신할 다른 대체재(즉, 본인 안의 대표 선수)를 밀어 파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포스코의 행보에 어떻게 맞출 지 고민하는 디테일함이 필요하겠죠? 감사합니다~ 바로 아래는 제가 라이브로 작성한 영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