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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n 29. 2020

20' 상 실리콘웍스 SCM 3번 예시

서브원 직무경력과의 연결고리 극대화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7월 6일에 마감하는 실리콘웍스 SCM 3번 자소서 예시 공유 드립니다.

이 자소서 문항은 직무 적합성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해결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연결점이 2~30% 정도에 불과하더라도 저는 그걸 글의 힘으로 70%까지 높여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이 직무를 해 본 이들과의 경쟁에서는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유념하시고,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의 작업에서 영감을 얻어 다른 곳을 쓸 때도 필시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카톡 hori1017 주시고, 밑에 카페 두 개 링크 꼭 읽어보시고 알려주세요 :)


My Experience: 직무 역량과 경험에 대하여

Guide>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경험 및 역량, 관심사항 등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2년 반의 MRO 경력, SCM에 눈을 뜨게 하다]

이전 직장이었던 서브원에서의 근무 경력을 감안해 봤을 때, SCM 담당자가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주요 프로젝트 세 가지를 거치며 쌓은 역량을 발휘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 대한제강 구매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입니다. 평택공장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대한제강 본사 측에서 각 공장마다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구매 작업을 일원화시키고, 그 역할을 서브원에게 맡겼습니다. 영업 담당자인 제 책임이 막중했습니다. 우선, 라인별 담당자들을 만나면서 연간 생산 계획과 라인마다 특수하게 들어가는 볼트, 나사 등의 자재에 대한 스펙을 취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장 내 공무팀, 기존 협력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둘째, 한미약품 구매 프로젝트입니다. 당시, 제약산업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었고, 소수의 구매팀만으로는 업무를 모두 커버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일부 주요 자재에 대한 구매 아웃소싱을 저희에게 일임했습니다. 제약 산업을 겪어 보면서 시약 등 특수 제품을 구매하는 시스템이 다소 다르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일종의 화학약품이다 보니 통관 절차에 있어 타 자재와는 상이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납기를 설정해 고객에게 공유해 줘야 클레임을 덜 받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셋째, LG전자 평택 단지 가구 입찰 프로젝트입니다. 계획 수립 및 주요 협력사들에게 직접 컨택을 해 제품별 단가를 입수했습니다. 단가만 살펴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납기나 A/S, 품질 등 총체적 평가를 진행하며 고객을 만족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계를 맺은 협력사 담당자들을 지속적으로 챙기면서 해당 시장의 변화나 원가 구성 등 현업에 종사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정보까지 획득했습니다.


세 가지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사들을 상대하면서 구매 전략의 디테일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이를 실리콘웍스에서 일할 때도 접목시켜 최대한의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서브원에서의 업무 경력을 치트키로 활용했습니다. 이런 경력이 없다고 못 쓰지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자소서 쓰는 데 보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의 흐름에 좀 더 주목하셔요!


[자소서 작성 과정, 무편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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