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Jun 26. 2020

20' 상 네이버 재무팀 2번 예시

저의 롤 모델인 무라카미 하루키 님께 이 글을 헌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6월 30일 마감하는 네이버 재무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합니다. 문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수] 2. 최근에 지원자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취미,TREND, 사상(事象) 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본인의 의견을 기술해 주세요. (500자 이내)


이 문항에 대한 답은 제가 바로 아래 첨부한 교보문고 MD 글과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위 글에서도 언급한 '무라카미 하루키'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이기도 한데요. 이 분이 저에게 주신 영감이 저를 성실한 글쟁이로 만들었습니다. 이 분이 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북리뷰도 함께 공유 드릴테니 보셔요.

자, 이제 네이버 재무 자소서 2번 예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보시고 여러분들의 생각이 혼잡한데, 이를 글로 풀어내고자 하는 분들은 바로 아래 카페 링크 참고하시고, hori1017 톡 주세요. 고맙습니다 :)


[내 생활이 된 글쓰기, 나를 변화시키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취미로 삼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책에서 문밖을 나가기만 하면 뭐든지 글감이 될 수 있다고 했고, 자신 역시 지금도 매일 몇 시간씩은 글을 쓰기 위해 타자기 앞에 앉는다는 구절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저도 이를 따라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되었습니다. 그 흔적을 제 경험 혹은 가치관과 연관지어 저만의 글로 탄생시킬 때, 쾌감을 느낍니다.


글쓰기는 저에게 많은 것을 안겨 주었습니다. 첫째, 글로 정리한 걸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게 됐습니다. 둘째, 일상 생활에서 대화를 할 때에도 문장 구조를 완벽하게 구사한다던가, 논리적 흐름을 충실히 따르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네이버 입사 후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글쓰기로 인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제 모습이 기대됩니다.


위 자소서를 쓰는 과정을 무편집으로 담은 영상

매거진의 이전글 20' 상 KB증권 지원동기 예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