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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l 01. 2020

20' 상 SK네트웍스 자소서 1번 예시

SK네트웍스의 변화는 '선택과 집중'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7/7 마감하는 SK네트웍스 1번 예시를 써 보려고 합니다. 잘 참고하셔서 좋은 자소서 쓰시기를 바랍니다. 아, 그 전에 무제한에 대해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이 글을 빌어 확실하게 못을 박겠습니다. 관련해서 카페 글에 수정도 할게요.


지금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마감하는 7/16 전에 등록해 주시는 분들은 비수기 무제한(50만원)으로 하고, 대신 9월 첫째 주까지 기한을 한 주 더 늘려 드리겠습니다. 채용 시장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8월 말에서 9월 초에 일단 메이저들이 뜹니다. 그 때 안에 어느 정도 실리는 챙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반기 무제한 스타트 기간(70만원)은 롯데 인턴 혹은 IBK기업은행 인턴 마감까지입니다. 이는 탄력적으로 제가 적용해서 여러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기간으로 제안하겠습니다. 무제한은 말 그대로 자소서, 면접(PT, 토론, 인성 등) 대본 등 다 하는 겁니다. 간혹 제 프로그램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조건을 많이 달아 놓은 거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 윈윈하기 위함임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료 문의하실 분들은 hori1017 카톡 주세요. 예시 및 해설본 함께 볼까요~?


먼저 문항부터 보겠습니다.

1. SK네트웍스의 인재상 중 하나는 변화를 추구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변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 또는 실제 변화를 이뤄낸 사례를 말씀해 주세요. (500 자 7 단락 이내)


지난 상반기에 제 모교에서 자소서 컨설팅을 할 때, 작년 하반기 서류 합격한 SK 도전자들을 딱 4명 봤는데요. 그들의 공통점은 1번을 기가 막히게 썼다는 겁니다. 웃기는 건 2-4번은 고개가 갸웃거려진다는 겁니다. 여기서 합리적 의심을 했죠? 이 친구들, 1번만 보는 거 아냐?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몇 천 명이 지원하는 채용 시장에서 걸러야 하는 사람은 한 트럭이잖아요? 그래서 SK네트웍스 1번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께 해법을 던져 드리려고 합니다.


위 두 가지 기사를 통해 SK네트웍스가 보는 '변화'가 어느 정도 수준이고, 어떤 형태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과감한 체질 개선에 어느 정도 성공한 상태입니다. 렌탈에 집중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러면서도 미래 산업의 포트폴리오가 될 만한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 변화는 숙명인 거죠.


그렇다고 엄청 거창한 변화를 외칠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뭐 거창한 역사를 썼나요? 그랬으면 취업 안 하고, 딴 거 했겠죠? 저 역시 꼼꼼함과 거리가 멀던 것에서 꼼꼼함을 업무에 녹여내는 '변화'를 단행했다는 걸 골자로 예시를 적어 봤습니다. 참고해서 좋은 자소서 쓰세요.


[꼼꼼함과 담을 쌓던 나, 생존을 위해 변화와 손잡다]

이전 회사에서 일할 때, 그간의 성격과는 다른 스타일로 업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꼼꼼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제가 MRO영업에 종사하려니 힘들었습니다. MRO 비즈니스 특성상 혼자 많은 고객사를 상대해야 합니다. 하루만 메일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고객들의 요청사항에 묻히게 되고, 이는 납기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이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다이어리 4등분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전날 못 끝낸 일을 다이어리 왼쪽, 다음 날 일과 중에 새로 받게 될 일을 오른쪽에 적었습니다. 지시한 이가 선배냐 고객이냐에 따라서도 구별을 달리 하는 디테일을 가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긴급도에 따라 색깔을 달리 하며 '프로 일잘러'로 거듭나고자 했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변화였지만, 꼼꼼함과 거리가 멀었던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SK네트웍스에서도 이와 같은 변화를 과감히 시도하겠습니다.


#작성 과정 담긴 무편집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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