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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Mar 12. 2021

21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자소서 1번

방향/지원동기/포부를 인턴에게 묻다니...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3월 24일에 마감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턴 자소서 1번 문항 예시를 공유 드리겠습니다. 유료로 문의할 게 있으신 분들은 카톡 아이디, hori1017로 연락 주세요. 연락 주시기 전에 아래 두 카페 링크 글을 꼭 읽고 연락 주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역점을 두고 수행해야 할 사업이나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과, 이번 공사 체험형 인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포부를 기술해 주십시오. 696 / 영상 내용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면세점과 머리를 맞대 준비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점진적으로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항 내 공실 문제가 가장 큰 숙제라고 봅니다. 면세업체들이 발을 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이전까지 이들을 바라봐 왔던 인식이 캐시카우였다면, 이제 파트너로 전환할 때가 됐습니다. 공사 차원에서도 면세점 매출을 보전해 주기 위한 마케팅을 펼쳐야 합니다. 이전과 같이 여행, 환승을 목적으로 공항을 찾을 이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만큼 공항에 와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스타필드 등을 본따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책임감으로 무장한 인턴]

위기에 대처하는 공사의 책임감에 매료돼 지원했습니다. 항공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 공사의 모습은 제가 가진 책임감과 일치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간 여러 업무에서 책임감을 발휘해 왔습니다. 새로운 동아리를 만든 뒤, 거기에 온 후배들이 자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공장 고객사로부터 추가 매출을 끌어내기 위해 현장을 뒤졌고, 목표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입사 후, 면세점 담당자로 일하며 면세점 매출 회복의 신호탄이 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정직원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면세점과 본격적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을 마케팅을 진행하겠습니다.



<개요>

포스트 코로나

상업시설 컨설팅 용역

폴란드 공항 양해각서도 체결한 마당에

인천공항이 코로나를 잘 넘기고, 공항이 여전히 자생력이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한다.

면세업체와의 의견 조율이 진짜 중요

코로나 이전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돌아가려면 3-4년은 걸린다고 하니까.

면세점을 캐시카우가 아닌 공항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해야 함.

더 이상 공항 면세점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니까.

공항 차원에서도 면세점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차원에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

면세점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등 진행해야 한다.

나아가 아예 사람들이 공항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이나 스타필드를 예시로 삼아서 사람들이 공항에 놀러올 수 있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

_

최대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것에 매료됨.

강한 책임감이 있기에 가능한 행보가 아닌가 라는 생각.

나 역시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맡은 고객사로부터 더 큰 매출을 끌어내기 위해 현장 뒤져서 추가계약 끌어내는 데 성공.

새로운 동아리를 만들어서 데려온 후배들이 각자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것 다 나의 책임감이 만들어 낸 것.

면세점 측과 협업해서 인턴 기간 동안, 유의미한 마케팅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 그리고 정직원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내가 뿌려놓은 씨앗이 꽃을 피우고, 다시 면세점이 대박나는 데 기여하겠다.


<참고기사>


작성 과정 담은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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