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상 NICE정보통신 자소서
VAN 영업/마케팅에 맞춰 자유양식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3월 11일 17시에 마감하는 NICE정보통신의 VAN 영/마 자소서를 작업한 걸 여러분들께 공유드리려고 블로그를 켰습니다. 문항은 '자유롭게 본인을 소개하라'입니다. 그런데 이 문항 봤다고 해서 기존에 썼던 자소서 복붙해 놓고, 붙기를 기대한다면, 정말 도둑놈 심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최소한 지원하기 전에 이 회사가 어떤 곳인지를 파악한 다음에 그 내용을 기반으로 자유양식 자소서도 변주를 주면서 구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안 하시고, 붙지 않는 것에 괴로워한다면, 회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물론, 회사에 핏 되게 쓰는 것에 괴로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알고는 있지만, 제 블로그 콘텐츠를 여러 개 보신 분이라면, 제가 같은 경험으로 얼마나 우려먹고 있는지 쉽게 확인될 겁니다. 하튼, 함께 보시도록 하시죠. 작업물 보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면, hori1017 카톡 주세요. 카톡 주시기 전, 댓글 꼭 봐 주세요~!
자신을 자유롭게 소개하시오. 다만, 출신학교명 언급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아는 전문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하리하리입니다. 학부 시절, 경영과 국어국문을 전공한 덕분에 효율성과 형평성을 두루 갖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어떤 변화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 분석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관련해서 저의 세 가지 커리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저의 데이터 분석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 캠페인, 회사 등을 거치며 쌓은 데이터 분석력]
첫째, 역전의 신입니다. 10여개 고등학교에 강연을 갔고, 거기서 만난 멘티들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면서 강연의 비전이나 현황 등이 더 많은 타깃 학생들에게 알려지게 할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항상 변화에 노출되어 있는 MZ세대를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FGI까지 하며 타깃을 디테일하게 정하고자 했습니다. 저 역시 수능을 4번 봤던 사람이라 이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이런 고민의 흔적을 담아 콘텐츠 기획 등을 진행했습니다.
둘째, 전국 300여개 가게들과 미리내운동이라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총괄 디렉터로서 여기에 참여한 가게들이 미리내운동으로 인해 매출이 올라가는 그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컨설팅을 수행했습니다. 가입되어 있는 가게의 업종을 막론하고 매출 순위를 매긴 뒤, 상위 30등 안에 드는 가게의 입지, 방문고객, 메뉴, 응대전략 등을 디테일하게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가게들에게 도움이 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셋째, 졸업한 후, 서브원이라는 B2B 구매 아웃소싱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한번에 고객을 10여개 사 가량 관리하면서도 각 고객의 발주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컨설팅 리포트도 제공했습니다. 제가 담당하지 않는 고객 중 제 고객사와 같은 산업군이면, 반드시 비교 분석을 시행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은 물론이고, 발주데이터에 기반해 이들이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경쟁력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레포트로 고객 만족도를 전년도 대비 3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고객사에게 선제적인 제안까지 해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선제적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게 대한제강 본사와 평택공장의 구매 일원화 프로젝트였습니다. 라인 담당자들은 반발했지만, 예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원화 후, 얼마나 비용과 납기 등이 줄어들지를 숫자로 보여주면서 설득했습니다. 현장 특성상 제작한 자재가 다수라서 자재 스펙을 확보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이 공장과 거래하던 영세업체들을 찾아갔습니다. 이들에게 서브원의 공식 협력사가 되는 대신, 자재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거래가 이뤄질 경우, 업체들이 확보하게 될 예상매출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었고, 적합한 고객사도 추천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철저히 활용해 구매 일원화 작업을 완수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분석력이 VAN 영업/마케팅에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효과적인 고객 관리, 나아가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인 제안까지 하면서 NICE정보통신의 또 다른 미래이기도 한 온라인 VAN 영업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개요)
cf. 자소서의 틀을 잡기 위해서 약간의 회사 조사도 했습니다. 아래에 회사 뉴스도 첨부해 뒀습니다.
-. 오프라인 van만 하던 애들인데, 온라인 van(앱 카드 공동 모듈)을 출시해서 시장의 변화에 대응
-. 수수료 인하의 압박을 신사업, 규모의 경제 구현(해외진출 등)으로 돌파해 가는 모습.
-.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
-. 경영과 국문을 이중전공하면서 어떠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준비를 마침.
-. 경영을 배우며 효율성을, 국문을 배우며 형평성을 길렀다.
-.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건 역시 다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게 중요.
-. 이와 관련해서 크게 세 가지 커리어가 저의 관련 역량을 끌어올니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
1) 역전의 신
-. 10여개 고등학교 멘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w. 데이터)
-.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를 하며 데이터 관리를 하며 강연의 비전이나 현황을 많은 타깃 학생들에게 알림.
-. 단순 멘토링으로는 차별화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해서 사전 설문조사 진행.
-. 무엇보다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다는 걸 기본 조사 및 FGI 등을 통해서 확인.
-. 저 역시 수능 4번을 봤던 사람인지라 그 두려움에 공감
-. 콘텐츠 기획 등 세세한 부분에서 실패해도 괜찮다는 취지의 강의 진행.
2) 미리내운동
-. 전국 300여개 가게들과 기부 캠페인 진행
-. 단순히 기부 캠페인만 한 게 아니라 마케팅 컨설팅 진행
-. 각 가게별 입지, 방문고객, 메뉴, 응대전략 등 디테일하게 파악
-. 가게의 업종을 막론하고, 매출 순위를 매기고, 매출이 상위 30등 안에 드는 식당들 집중 분석
-. 그리고 나머지 가게별 맞춤형 솔루션이 될 만한 부분들 마련해서 제공.
3) 서브원
-. 한번에 고객 10여개사 동시 관리
-. 고객 발주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서 고객에게 비즈니스 제안까지 함.
-. 특히 제가 담당하지 않는 고객 중 제 고객과 유사산업군이면, 비교분석을 자발적으로 진행.
-. 매출, 영업이익 등을 살펴보고, 발주데이터에 기반해서 양측이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경쟁력의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지 자재데이터에 기반해서 분석 진행
-. 이걸 기반으로 레포트를 만들어서 자발적으로 배포
-. 나아가, 고객에게 선제적 제안을 하기도 함.
-. 대한제강 본사와 공장의 구매 일원화 제안(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제안)
-. 현장에서는 당연히 개지랄, 이걸 기반으로 얼마나 비용이 절감되는지, LT는 얼마나 단축되는지 등을 숫자로 보여주며 설득함
-. 현장 특성상 제작한 자재가 대다수였음. 협력사 설득이 무조건 필요했음.
-. 기존에 거래하던 애들에게 찾아가 자재 정보 주는 대신, 우리 회사에 공식 협력사로 등록시켜 줄게
-. 이걸로 어느 정도나 거래가 더 될지, 확대 가능한 매출액이 어느 정도인지, 적절한 고객사 추천도 해 줌.
-. 이렇게 해서 그들에게 데이터를 받아서 일원화 프로세스 구축에 성공
-. 데이터 관리,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 고객 관리 및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 제안도 함.
-. 이 경험을 살려 NICE정보통신의 캐시카우인 오프라인 VAN에 안주하지 않고, 회사의 미래인 온라인 VAN 영업에 열정을 쏟겠다.
(회사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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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작성과정 담은 유튜브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