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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Nov 06. 2022

22하 공채 대비 우리은행 기업분석

지원동기 및 입행 후 포부의 핵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2년 11월 14일 18시에 마감하는 우리은행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댓글을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공고에 나와있는 직무는 일반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행원의 관점에서 이 직무를 나눠주면 됩니다.

위 직무기술서가 훌륭한 참고자료가 될 듯 합니다. 기업영업, PB영업, 개인영업으로 일반행원을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영업, 즉 개인고객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고객들이 이전에 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처리했던 일반 업무들은 모두 앱으로 대체되는 모양새이기 때문입니다. 슈퍼 앱이란 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지요.


이런 변화의 가속페달을 밟는 이유는 빅테크들이 지속적으로 금융시장에 발을 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앱을 못 쓰는 어르신 고객들의 소외현상이 커질 텐데, 이 부분을 기존의 은행권이 어떻게 대처하냐가 포인트가 될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해서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은행은 기존의 은행업은 물론이고, 보험, 증권 등을 모두 아우르는 '금융 슈퍼(만능) 앱'을 신청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유니버셜 뱅크로서의 변모를 위해 발빠르게 나선 것이지요.

아래 기사를 보면, 특이할 만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건 기업금융 쪽에 지원하려는 분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업(특히, 중소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걸 지원해 주는 플랫폼을 내놓는다면, 금융업을 바라보는 고객(기업고객을 포함해서 모든-)의 인식이 한층 더 다변화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금융 지원동기를 쓸 때, 주목해야 될 포인트 같습니다.


고액 자산가들의 발빠른 움직임을 잡기 위해 역시 빠르게 움직이는 우리은행의 행보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이 저가로 나올 경우를 대비해 매수를 준비한다는 한 줄 기사가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지원자 여러분들은 PB로서 부동산에 대한(특히, 수익형~) 이해도가 높으면 더 경쟁력을 인정받겠죠?

주의할 점: 이런 부동산 쪽에 대한 지식만 밀어넣으면 안 됩니다. 부동산도 그 중 일부에 불과하고, 부동산 컨설팅 팀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해 보이는 기사이지만, 타이틀이 인상적이라 가져와 봤습니다. 고객 지향적인 태도를 강조하는 거죠.

그리고 후반부에 기업고객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네요.

여러분들이 어떤 부분에 주목해서 풀어 갈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다만, 위에서 반복적으로 말씀드렸듯이 기업고객에 포인트를 맞추냐, 개인고객(고액자산가)에 포커스를 맞추냐에 따라서 얘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제가 회사를 분석하는 방법론과 예시를 대략적으로 보여드리는 이유는, 지원동기를 잘 쓰기 위함이겠죠?

우리은행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행 후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바로 위 문항/1번 때문입니다.

지원동기를 쓰든지 입행 후 이루고 싶은 목표를 쓰든지 간에 결국, 나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상향 평준화가 돼서 그런 현상이 덜해지기는 했다만, 여전히 회사 소개서로 자기소개서를 채우는 지원자들이 꽤 됩니다.

회사/업계 내용과 본인의 스토리 사이에서 이상적인 균형점을 찾으면서 작업하기를 바라겠구요.

지원동기나 입행 후 목표에 대해서는 제가 블로그에서 수차례 작성법을 올려놨기 때문에 참고하시어서 작업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근 시일 내에 작성법이나 예시를 들고 와성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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