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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Mar 29. 2023

하리하리의 SBS 23상 자소서 4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리스크에 대응하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4월 3일 17시에 마감하는 SBS 4번 문항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경영 직무에 맞춰서 예시를 만들었습니다. 밑에 개요랑 참고한 URL도 같이 첨부해 뒀으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료작업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 오픈프로필 및 카페 URL을 참조해 주세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및 국내 경기 하방 압력 등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가 커진 경영 환경에서, SBS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취한다면, 어떤 전략을 취할 수 있을지 서술하시오.(①SBS 입장에서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②SBS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을 2가지 이상 검토 후 ③그 중 '집중'해야 하는 전략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여 작성) / 1000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콘텐츠 중심의 전략을 완성하다]

요새 같이 유동성 리스크가 커질 때는 정부의 세제혜택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올 초, 4100억원 규모로 조성된 K-콘텐츠 펀드를 비롯해 1조1700억원 이상의 재정을 콘텐츠 산업 육성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정부의 기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BS가 집중해야 될 분야는 크게 두 가지, 콘텐츠와 플랫폼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 성장세가 미미한 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한시적으로 보류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대신 BTS, 오징어게임 등과 같이 부인할 여지가 없는 전세계적 메가 히트작을 내놓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의 파급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팬들과의 소통창구 등과 같은 플랫폼을 뒤이어 만드는 게 지금으로서는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두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첫째, 아침드라마나 일일연속극 등 기존에 주목하지 않던 콘텐츠들의 리메이크 및 리부트입니다. 저는 그 성공 가능성을 펜트하우스에서 찾았습니다. 아내의 유혹을 썼던 김순옥 작가의 스타일이 2030에게도 먹힌 것입니다. 야인시대나 아내의 유혹 등 예전에 SBS에서 성공한 호흡이 긴 드라마를 OTT플랫폼에 맞춰 재탄생시키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마침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중 후반작업에 예산을 300억 책정해 놓았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 트랜스미디어 전략의 적극적 추진입니다. 이야기 할머니로 발굴된 분들과 꼬꼬무를 만들어 간다거나, 굳이 꼬꼬무에 국한짓지 않고, SBS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뒷이야기를 꼬꼬무 스타일로 풀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런닝맨이나 미우새 등 인기예능팀이 SBS 드라마 촬영지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기방영됐던 인기드라마의 새 시즌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이와 같이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세계인들과 만난다면 SBS의 성장은 계속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개요

-. 유동성이 급격히 메말라 갈 때는 정부의 세제혜택 등 지원을 등에 업는 게 중요.

-.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움직여야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성장동력을 이어갈 수 있음.

-. 플랫폼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괜찮다고 봄.

-. 전세계적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함 (오징어게임 등)

-. 메가히트를 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제안(그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창구)


<리메이크/리부트>

-. 긴 호흡의 일일연속극이나 아침드라마 (복수기반, 권선징악 등 k-주제의)을 ott 플랫폼에 맞춰 짧게 압축하는 작업 권장 / 개연성이 떨어지는 콘텐츠들도 ott에서 충분히 사랑받았습니다.

-. 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중 후반작업에 소요될 예산 300억을 이용하면 좋을 듯

-. 같은 듯 다른 전략으로 리메이크 추천 (ex. 아내의 유혹, 야인시대 등 호흡이 긴 sbs의 예전 드라마)

-. x맨 등 유재석-강호동 두 거물급 mc가 한 카메라에 담기는 예전 예능의 리부트 역시 같은 맥락


<트랜스미디어>

-. 이야기 할머니로 발굴된 분들과 꼬꼬무를 만들어 간다.

-. 비단 꼬꼬무에만 국한짓지 않고, sbs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뒷이야기를 꼬꼬무처럼 풀어간다.

-. 런닝맨 등 인기예능팀이 sbs 드라마 촬영지에서 콘텐츠를 제작

-. 예능 속 각 멤버들에게 드라마의 캐릭터를 입히거나 인기드라마를 예능에 덧입힌다.

-. 다른 드라마에서 기존 인기드라마의 새 시즌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

-. 기방영된 인기드라마의 팬들의 관심까지 끌어모을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 세계인의 입맛에 굳이 맞추려 하지 말고, 한국다움을 콘텐츠에 담아내고, 그걸로 세계인들을 설득하는 걸 추천. 가장 잘 하는 걸 해야지 시행착오도 적다.


참고한 기사


참고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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