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바잉MD] 23상 자소서 예시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6월 19일 17시에 마감하는 한섬 합격자소서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보시고 유료문의 필요하신 분들은 오픈 프로필로 연락주시고, 연락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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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와 지원 직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 496
[제 삶의 일부인 패션, 그 철학을 살릴 회사, 한섬]
소녀감성을 지니신 패션디자이너 할머니,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계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패션 분야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삶의 모든 순간’을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한섬의 모토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성을 추구하는 편집숍 EQL부터 시대를 앞서가는 SYSTEM, 예술가들의 창의적 작품활동에서 영감을 받은 SJSJ 등은 예술경영학도로서 그림을 보러 다니는 걸 즐기는 저와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바잉MD는 제가 가진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살리기에 최적의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를 캐치하는 능력은 XXX 디자인실에서 2030을 겨냥한 원마일 웨어 런칭, XXXX 인턴으로 일하면서 개성을 드러내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수입을 주도하는 데 밑거름이 됐습니다. 이런 경험을 거치면서 제 안에 쌓인 트렌디함을 업무하는 데에 녹여 내 고객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바잉MD가 되겠습니다.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연관지어 향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계획에 대해 설명하시오. (참고_이번 바잉MD 보면 브랜드가 다 정해져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행보, 한섬이 그 브랜드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지 등)
version 1) 랑방에 맞췄습니다. / 497
[랑방이 MZ세대의 필수아이템이 되도록 만들다]
랑방 담당 바잉MD로서 랑방이 기존에 갖고 있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MZ세대에게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두 가지의 계획을 세워뒀습니다. 첫째, 국내 주요 미술작가와의 협업입니다.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일하며 MZ세대가 미술품 구매에 지갑을 여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마리아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 스웻셔츠의 영역 확장을 시도하겠습니다.
둘째, 하이엔드 라인에 새로운 스토리를 불어넣어 고객에게 신선함을 주겠습니다. 이미 전공 수업 중 하나인 패션 히스토리에서 축구유니폼을 하이엔드 의류로 재탄생시킨 경험을 통해서 관련 역량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컬렉션북을 축구장 잔디로 꾸미는 디테일도 선보여 교수님께 호평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한섬의 바잉MD가 돼서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공략한 제품 소싱 및 기획으로 매출 극대화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version 2) SJYP에 맞췄습니다. / 494
[SJYP에서 MZ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는 바잉MD가 되다]
영캐주얼 브랜드 SJYP에서 스웻셔츠 라인을 맡아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주겠습니다.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일하며 MZ세대가 미술품을 구매하는 데 지갑을 스스럼없이 여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들 사이에서 핫한 장마리아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기존의 스웻셔츠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겠습니다. 작년에 진행한 샘바이펜과 SJYP의 협업과는 다른 느낌을 고객에게 주겠습니다.
또한, 다른 영캐주얼 브랜드가 시도하지 않는 확장으로 시장, 고객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는 것 역시 꿈꾸고 있습니다. 패션 히스토리 수업에서 축구유니폼을 하이엔드 의류로 재탄생시키는 과제를 하며 새로운 시도가 열 무한한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당시, 컬렉션북을 축구장 잔디로 꾸미는 디테일까지 덧입혀 교수님께 호평받은 경험을 살려 브랜드가 내포하는 아이덴티티를 고객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본인 성격의 장/단점 및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시오. / 698
[설득력과 공감능력의 이상적인 조화를 모색하다]
이성적 판단에 입각해 상대를 설득하는 게 저의 장점입니다. 철저한 근거를 갖추고, 제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상대가 이를 따를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제 장점을 활용해 한스타일에서 이뤄 낸 성과 한 가지가 떠오릅니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런칭 시, 할인율을 얼마로 할지를 두고 회의가 벌어졌습니다. 기존의 직수입 브랜드의 경우에는 6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 역시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전원가, 정소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던 동일제품 가격까지 감안한다면, 6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본 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뒤, 몇 가지의 할인율을 적용하면, 수익률이 어떻게 될지 차트로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이를 회사에서도 받아들여 최종 할인율은 30%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게 지나치다 보니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자주 들어 왔습니다. 특히, 소심한 친구들이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 걸 제가 의도치않게 묵살했고, 그로 인해 친구들이 상처를 받았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 단점을 보완하고자 항상 어떤 결정을 하던지 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버릇을 몸에 들이고 있습니다. 이 노력을 통해 공감능력을 기름과 동시에 기존의 설득력은 업그레이드시켜 성과를 만들어내는 바잉MD가 되겠습니다.
최근 3년간 가장 어려웠던 경험 및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700/696)
[비용을 최소화하며 첫 전시회를 기획하다]
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명확한 플랜도 없이 한국으로 들어와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친구들과 전시회를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평소, 아트페어를 자주 다니면서 유망한 신인작가들을 눈여겨봤던 터라 커리어상의 공백도 메우고,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도 주고자 전시회 기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모은 돈이 얼마 되지 않다 보니 낡은 전시공간을 빌렸고, 전기, 인테리어 등 손대야 할 게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문제부터 손봐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예 생각을 바꿔서 러스티한 느낌의 전시회로 처음에 잡았던 주제에서 방향을 틀기로 했습니다. 미완성의 공간이라는 주제를 전시회 테마로, 부제는 고립이 주는 자유로 잡았습니다.
최대한 비용을 절약하면서 전시회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한 것 이상으로 돈이 나가 약간의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도 필요했습니다. 각자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이 운영하는 서점이나 카페에서부터 책이나 테이크아웃 캔 커피음료 등을 비치해 판매했습니다. 이렇게 비용은 효율화시키고, 수익은 극대화시키는 전략으로 저의 첫 전시회 기획 도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때의 경험을 살려 한섬에서도 업무 중 마주할 어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극복하는 바잉MD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이를 현대백화점그룹이 지향하는 4가지 실천가치(열정/소통/창의/파트너십 중 택 1)와 연결지어 설명하시오 (500/495)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이런 인재상/비전/가치 등을 토대로 구성된 질문은 회사 홈페이지에 '반드시' 들어가서 각 가치가 어떤 의미인지도 함께 체크한 뒤, 구체적인 내용을 넣어주세요.
[열정적 노력을 거쳐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다]
창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술경영 전공자로서 평소 아트페어를 자주 다닌 경험이 저의 창의성 발현에 중요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아트페어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작가들이 롱런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부합하는 작가들을 소팅했고, 이후, 전시회를 열거나 시몬스에 들어갈 그림을 추천하는 데에 노력을 통해 완성한 저의 창의성을 활용했습니다.
패션과 관련된 업무를 할 때도 제 창의성은 빛을 발했습니다. 그림처럼 새로운 패션트렌드를 수집하는 것에도 열정을 쏟았습니다. 이 노력은 진태옥 디자이너님의 회사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후드를, 한스타일에서 일할 때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런칭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섬에서도 예술, 패션 등 영역에 상관없이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들과 기존 제품들을 버무려 창의적인 제품을 기획하는 바잉MD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한섬 바잉MD 자소서 예시를 갖고 와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