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9월 14일 14시에 마감하는 신용보증기금 약식논술 2번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유료 문의가 필요하면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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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신용보증기금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적 균형발전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생각하는 지방 경쟁력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방안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주십시오. (500자 이상 1,500자 이내)
[지방대생이 세운 스타트업의 밀착케어]
세 가지 방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지방대생이 세운 스타트업에 밀착케어를 하는 겁니다. 전제는 그 기업이 시작부터 발전하는 기간 내내 지역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타트업들의 발전은 지방에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 지원 및 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팀이 중심이 되어 지원책을 강구하고, 이들이 놓치기 쉬운 재무회계적인 측면까지 지원받도록 아예 전담팀을 구성하는 것도 제안합니다. 덧붙여 얼마 전에 시작된 현대자동차와 신용보증기금의 공동 보증 지원사업에서 영감을 얻어 지방대생이 만든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의 주선 하에 연결된 기업들이 멘토링하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이 기업들이 성장해서 멘토링을 진행한 기업이 거기에 투자하거나 인수합병까지 한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입니다.
[전략산업과 각 지역 간 매칭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둘째, 지역별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대한민국 전체 지역이 동반성장하도록 신용보증기금이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 주창한 8대 산업을 중심으로 각 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이 될 주요 기업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는 지역마다 다른 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그렇게 설정한 지역의 특성에 맞춘 보증지원으로 서포트를 해 줌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시킵니다. 전략산업의 밸류체인에 포함되지 못한 지역 중소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이 컨설팅해 줘서 그 밸류체인 안에 편입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현재는 유동성이 극히 줄어들어 있는 긴축 상태입니다. 내년 국가재정마저 긴축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지역과 산업을 매칭시킨 상태에서 이뤄지는 효율적, 전략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비수도권 지역의 미래 방향성이 잡힐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프라보증, 지역 발전의 열쇠가 되다]
셋째, 인프라보증과 관련된 전략의 구체화도 필요합니다. 철도, 도로 등과 관련해서는 강원도나 충청도 등 서울경기와 가까이 있는 지역에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증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 수도권의 범위를 지금보다 한층 넓혀 해당 지역까지 생활권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문화관광에 대한 보증 역시 지방 권역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지방 일자리 문제의 핵심은 여성들이 일할 만한 곳이 부족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타파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특히, 문화관광 인프라는 K-콘텐츠와 맞물리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올 때 서울이 아닌 지방에 방문할 수 있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내수경기 진작만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글로벌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이들이 지방에 새로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면, 충분히 지방들도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 봄직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 역할 외에도 지방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게 있다면 신용보증기금이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저 역시 입사 후, 이와 관련해서 계속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직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참고기사>
감사합니다.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이라 저는 다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