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3하 인턴 채용] 약식논술 예시
해외동반진출 보증 프로그램 운영배경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11월 30일 마감하는 신용보증기금 인턴 약식논술 예시를 갖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도움이 되신 분들은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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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용보증기금은 ‘해외동반진출 보증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하여 대기업은 신보에 자금을 출연하고 협력업체를 추천하며, 신보는 추천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필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지원자가 생각하기에 신용보증기금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세계 경제 상황 등 대외여건을 고려하여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00자 이상 1500자 이내) / 1370자
[급격한 전세계 블록화]
전세계가 급격히 블록화되면서 선진국들이 자신들의 자원을 활용해 사실상의 폐쇄경제체제로 전환한 게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작된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꽤 오랜 기간 동안 저금리 환경 속에서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모두가 하나되어 헤택을 누렸던 지난날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그 선두에는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있습니다. IRA법안을 발효해 전세계 주요 제조업체들을 자국으로 끌어들이고 있고, 미국과 대척점을 이루는 중국 역시 자신들이 보유한 천연자원, 특히 2차전지에 쓰이는 리튬 등을 무기화하며 블록화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매장돼 있는 천연자원이 거의 없다시피한 대한민국은 이러한 상황을 안일하게 대처했다가는 경쟁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80년대부터 선제적 투자를 해 온 반도체 덕분에 우리나라가 위상을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 제조 노하우를 살려 완성차,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안일한 대처는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상실]
IMF란 절체절명의 위기를 거쳐 살아남은 대기업들은 이제 전세계를 무대로 세일즈를 하는 주체가 되었습니다. 이제 사실상의 글로벌 기업이 된 대한민국 대기업들은 애국심 때문에 자국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할 수 없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최적의 파트너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전개해야 됩니다.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이 진정으로 한팀이 되다]
거점성장 전략을 통해 대기업들이 얻은 과실이 다른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에게 분배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실은 우리가 꿈꾸던 대로 되지만은 않았습니다. 대기업 위주의 성장이 분명 득도 있었지만, 이들만 발전해서는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튼튼해지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최대한 균등한 분배를 기반으로 국가가 지속적 성장을 하는 게 이상적인 그림인데, 이를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정부 등 공공기관들의 개입이 이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이 해외진출을 하면 현지에서 신속하게 서포트해 주는 파트너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이들의 공식적인 파트너가 되려면 자체적으로 현지 공장을 세우는 등의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해 줘야 합니다. 대기업들이 블록화돼 있는 세계 시장의 틈바구니 속에서 성과를 내기 더더욱 녹록지 않은 환경입니다.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존재는 필수적이고, 이들을 신용보증기금 등 국가기관들이 자금적으로 지원해 줘야 대기업들이 이들을 선택할 당위성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 신용보증기금에 인턴으로 입사해 해외동반진출 보증 프로그램의 서포트를 받을 만한 자격이 되는 숨겨진 기업들을 발굴해 내 대한민국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 인턴에게 묻는 논술. 본인의 '생각'이 나오는 게 중요합니다.
-. 생각을 묻고 있는 거지, 여러분들이 찾은 기사들을 조합해서 앵무새처럼 쓰는 걸 원하는 게 아닙니다. 어설퍼도 겁먹지 말고 써 내려가시기를.
<이번 약식논술을 대하는 전략/태도>
-. 인플레이션, 이팔전쟁, 러우전쟁, AI의 급격한 발전, 미국 경기침체 우려, 미 대선, 미 국채 발행 남발, 달러패권 고려 등 전세계 경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시각이 존재합니다.
-. 여러 여건들 중에서 본인이 주목하는 것을 잡고, 거기에 왜 주목하는지도 고민하고.
-. 이 해외동반진출 보증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해외에 동반해서 패키지로 진출할 때, 필요한 게 뭔지/고충이 뭔지 잡고, 그걸 신용보증기금이 도와준다/지원해주는 걸로 보시면 될 듯.
-. 공기업들은 현 정부의 기조에 맞춰서 비전/사업/전략 등을 설정합니다.
-. 반도체/전기차 등 전략산업을 설정하고, 그걸 팔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신용보증기금도 대한민국 세일즈에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이들의 본업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보증을 해 주는 걸 활용해 동반진출 프로젝트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를 고민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2) 저 1년 자유이용권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