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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Dec 03. 2023

[롯데마트/롯데슈퍼 사전과제] 23년 11월 채용

이러한 유형의 과제를 접근하는 전략에 대한 공유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10일에 마감하는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의 사전과제에 대한 저의 생각/간단한 해설을 가져왔습니다.

보시고 유료문의가 필요한 분은 아래 카페 링크를 보시는데, 글자 수 당으로 하셔도 되고, 3회권으로 세팅하고 작업해도 될 듯 합니다. 자세한 건 오픈카톡으로 문의주세요 :) 문의주시면 저와 이 과제를 어떻게 대비하게 될 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일반 자소서도 작업 가능합니다. 맨 아래엔 제가 일전에 롯데마트 사전과제 작업한 예시도 공유드리겠습니다.


1)

2)


본인만의 강점을 활용한 롯데마트, 롯데슈퍼 매출활성화 계획

-. 10분 발표라고 하면, 대본 분량이 약 4~5천자가 나와야 됩니다.

-. 현재 지원하려는 기업(롯데마트 or 롯데슈퍼)이 처해있는 경쟁환경 분석.

-. 폭넓은 고객들이 롯데마트나 롯데슈퍼를 찾겠지만, 그 중 어떤 고객들에 focus를 맞추면 좋을지 타겟을 구체화하는 걸 추천합니다.

-. 왜냐? 일단 이 주제의 전제는 본인만의 강점을 활용한~이란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이 빛날 수 있는, 본인의 강점을 녹인 매출활성화 계획에 혹할 가능성이 높은 타겟고객에 집중해야 됩니다.

-. 타겟고객을 정하면, 이 고객들이 마트나 슈퍼에서 주로 뭘 사는지 체크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떨 때, 지갑을 여는지? 지갑을 여는 과정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뭔지? 등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 현재 이 고객들의 지갑을 털기 위해 롯데마트나 롯데슈퍼가 어떤 전략을 펼치는지 살펴봐야 됩니다. 본인이 생각한 기준(본인의 강점이 빛날 수 있는-)에 입각해서 현재의 전략을 평가해야 됩니다. 잘 하는 건 잘 한다고 해도 됩니다. 다만, 누가 어떤 현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벽해 보이는 전략도 분명히 보완할 지점은 나옵니다. 잘 하는 걸 더 잘 하게 만들려면 뭐가 더 필요한지 고민하고, 그 고민의 흔적을 내놓을 수 있는 거죠.

-. 놓치고 있는 게 있다고 판단이 든다면, 이들(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은 본인이 발견한 보완점을 왜 보완하지 않고 있다고 봤는지? (많은 학생들이 회사의 전략에 대해 비평하면서 이런 걸 내세워야 된다고 말합니다. 제딴에는 엄청 창의적이랍시고 얘기하지만, 사실 조금만 자료를 찾아보면 시장에서 확인 가능한 것들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이게 뻔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럼 그 느낌이 대개 맞습니다. 이걸 왜 이 회사들은 하지 않을지를 생각해 봐야 됩니다. 회사들이 뻔해 보이는 전략을 채택하지 않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 위 내용과 이어서, 생각해 볼 지점은 창의성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다소간의 오바를 덧붙여서 창의적인 거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세상에 아예 없던 건 요새 정도의 발전 수준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겠네요. 기존의 고정관념에 입각해서 바라보고 행해진 것에 아쉬운 지점을 도출하고, 그 지점을 보완하거나 기존의  방식에 약간의 변화/변주를 주는 것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예비 신입사원들에게 기대하는 것 많이 없습니다. 예전보다 지원자들의 역량이 올라간 건 사실이지만, 그 역량이 회사/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지가 검증돼 있지 않은 상태잖아요. 이런 사전과제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강점이 실제 매출 증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 두 가지 콘텐츠를 통해서 제타플렉스가 식품에 몰빵한 매장이란 걸 파악했습니다.

-. 그리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고객의 입맛을 고려하고,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고자 신경 쓴 게 느껴집니다.

-. 두 가지 글을 보고 제타플렉스 매장 하나하나도 지역별로 특화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서울역점과 잠실점도 지금 컨셉을 달리 하는 게 보입니다. 특히, 서울역점은 외국인들이 화장품/김을 이 곳에서 사는 걸 특화시켰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이 부분과 연관지어서 저의 이야기를 녹인다면, 당연하게도 제가  단골로 쓰는 미리내가게 얘기를 여기에 녹이면 되지 않나 싶네요.

-. 전국 300여개 가게 마케팅 컨설팅을 했는데, A 지역에서 매출이 잘 나오는 가게들의 영업노하우를 정리해 B 지역 동종 카테고리 가게들에 공유해 줌으로써 모두의 매출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논리를 여기에 녹이는 겁니다. 마케팅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가게별 SNS 페이지 만든 것도 로컬라이제이션 및 고객 편의성 제고 측면과 연결이 가능해 보입니다. 로컬라이제이션, 고객 편의성 제고. 제가 제타플렉스로 반전을 꾀하는 롯데마트를 보면서 떠오른 이 두 가지 타이틀과 연결이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 위 기사를 보니 해외사업이 잘 되고 있나 보군요. 이 부분은 바로 다음에 도움이 될 콘텐츠를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바로 아래

-. 회사 내부적으로는 제타플렉스 및 보틀벙커가 유통업계에서 시도하지 않는 포인트라고 평가하나 봅니다.

-. 인니와 베트남 쪽에서 매출이 잘 나오는, 아니 이익을 거두면서 롯데마트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해외법인 관련 기사.

-. 해외법인이 지금처럼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는 건 현지화에 성공했기 때문.

-. 해외법인이 잘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가져와서 국내사업에 접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 국내도 철저한 세분화를 진행. 세분화시킨 후, 각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이에 맞는 정교화된 영업전략 구축.

-. 근데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건, 해외사업 쪽에 무게중심을 싣고 자료를 만들면 안 된다는 겁니다. 본인이 해외사업에 당장 투입될 것도 아니고, 일단 여기에 지원하시는 여러분들은 높은 확률로 국내법인 영업관리 담당자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신입들은 역시 높은 확률로 지역에 투입될 겁니다. 지역 롯데마트의 매출도 엄연한 매출이기 때문이죠.


-. 제가 생각하는 롯데마트 매출 활성화 계획의 핵심은 제타플렉스의 확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결국, 우리는 회사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 줘야 됩니다. 수익성 제고를 올 초부터 주요 과제로 천명했고, 그 핵심은 결국, 제타플렉스인 듯 합니다.

-. 물론, 식품 특화 매장인 제타플렉스 외에 룸바이홈랩이란 것도 있지만, 이건 전후좌우 사정을 보아하니 더 밀지 않을 듯 합니다. 코로나로 유동성이 한참 폭발할 때 그리고 사람들이 다 집에 있으면서 리빙에 상당한 돈을 쓸 때 핫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롯데쇼핑이 한샘의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다 보니 이와 관련해서 유의미한 수익으로 만들어 내려면 밀어야 되기는 하지만, 내년 경기상황도 안 좋을 게 확실한 상황에서 리빙보다는 경기가 안 좋더라도 항상 돈을 쓸 수밖에 없는 식품 특화매장인 제타플렉스에 승부를 거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 추가로, 유통업 Player들, 사실 모든 비즈니스 주체들이 내년을 맞는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 경기상황이 침체인 상황에서 상류층에 특화된 영업전략을 펼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물론 마트/슈퍼는 특성상 그들을 겨냥해 고마진 상품을 1-2개 판다고 해서 당장의 비약적 재무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그리고 마트/슈퍼는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두가 찾는 채널이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 역시 주요 고객으로 인지하고, 이들을 위한 전략도 함께 고려해야 마땅합니다.


* 롯데마트 지난 시즌 사전과제


이렇게 롯데마트 사전과제 대비 전략 및 저의 생각 등에 대한 공유를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2) 저 1년 자유이용권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12/1에 현차 수시채용도 뜨고요.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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