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자소서] 23하 4번과 5번 예시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9월 25일 18시에 마감하는 농협 4번과 5번을 들고 왔습니다. 특히, 저는 5번을 보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물었는데, 자소서의 갈무리가 되는 5번 문항에 직업윤리가 나왔습니다. 이는 바로 아래 제가 올려놓을 콘텐츠와 연관성이 깊겠죠?
생각보다 이런 당연한 걸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작금의 실태에 대해 농협 차원에서도 경각심을 느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그 외에 직무와 연관성이 깊은 4번 문항까지 준비해 봤으니 참고를 하시고, 유료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아래 카페 URL 보시고,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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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인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직업윤리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제시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최근 농협의 이슈와 연관지어 기술하시오. (공백 제외, 496/500)
[고객 돈에 절대로 손대지 않는다]
고객의 돈은 내 돈이 아니란 생각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잊을 만하면 터지는 지역농협의 횡령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주식, 도박 등에 고객 돈을 쓰는 직원들 대부분은 돈을 벌어서 다시 가져다놓는다는 공통된 변명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농협인의 자세로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농협인은 더욱더 엄격한 자기 잣대를 관련 업무에 들이대야 합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돈 대부분은 농민들의 돈이기 때문입니다. 농민 분들 대부분의 연령대가 높은데, 그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자신들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남용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윤리관을 어머니께 어릴 때부터 배웠습니다. 30년간 은행에 근무하셨던 어머니께서는 항상 고객의 돈을 내 돈처럼 소중히 여겨야 된다는 말씀을 입버릇처럼 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동아리에서도 꼼꼼하게 회계장부를 관리했습니다. 선배들이 추가지출을 요구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무조건 회의를 열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제 원칙 덕분에 30여개에 달하는 동아리 중 가장 자금을 잘 썼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원칙에 입각한 자금운영으로 농협이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농협에 입사하여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고, 그 일을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본인만의 보유 역량(경력, 경험, 지식 등)과 강점은 무엇이 있을지 기술하시오. (공백제외 493/500)
[식탁 물가 안정을 위해 뛰다]
강서농협 내 하나로마트에서 일하며 갈수록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에 반값 한우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에 주목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은퇴하신지 얼마 안 되다 보니 고물가에 주름이 깊어지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가진 두 가지 경험이 강서농협에서 이 목표를 이루는 데 자양분이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고객을 부모님처럼 생각하는 준비된 농협인]
첫째, 300여개에 달하는 소상공인 가게의 식자재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자 직거래가 가능한 농장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 프로젝트로 소셜벤처 경진대회 결선까지 나간 바 있습니다. 둘째, 구매 아웃소싱 회사에 3년 가까이 근무했습니다. 미리내농장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재를 구매하는 데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매우 가치있는 일이란 걸 느껴 선택한 커리어였습니다. 단순 네고, 글로벌 소싱, 직거래 등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윈윈이 되도록 뛰어다닌 열정을 강서농협에서도 업무에 녹여 내겠습니다. 이제 고물가는 단기적 현상이 아니게 되었는데, 이 상황에서 고객들을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직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4번 작업에 참고한 뉴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소서와 면접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 개 링크 보시고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