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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Sep 27. 2023

[LX인터내셔널 자소서] 23하 채용 1번 예시

자원사업의 해외영업 및 사업개발에 맞춰서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10월 1일 23시에 마감하는 LX인터내셔널 자원사업 부문의 해외영업 및 사업개발 지원동기 / 성장과정, 1번 문항에 대한 예시를 들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 필요한 분들은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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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분야 지원 동기 / 성장 과정 (학창 시절 등) (996/500자~1000자)

Guide> 지원 동기 및 입사 후 하고 싶은 직무 중심으로 간략하게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전하며 지속적 성장을 이어온 LX인터내셔널]

두 가지 이유 때문에 LX인터내셔널에 지원했습니다. 첫째, 모두가 안 된다고 하던 분야에도 뚝심을 갖고 뛰어들어 끝끝내 유의미한 성과를 냈습니다. 인도네시아 광산투자가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입니다. 17년 생산을 시작한 후, 19년 업황이 악화돼 위기에 빠졌지만, 굴하지 않은 결과, 러우전쟁을 거치며 인도네시아 석탄이 금값이 되었습니다. 둘째, 점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에도 매료되었습니다. ESG 등의 바람을 타고 석탄사업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궁극적으로 2차전지의 주요 원료인 니켈사업에 힘을 실으려는 LX인터내셔널에서 일한다면 자원사업 담당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동아리 창립, 구매 일원화 프로젝트로 드러난 도전 DNA]

저 역시 그간의 삶을 돌이켜 보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학부생 때는 디자인 씽킹이란 걸 골자로 내세워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개념이 익숙하지 않던 시대라 다단계가 아니냐는 오해를 듣기도 했지만, 이를 밀어붙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리내운동이나 역전의 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미리내운동은 전국 300개 가게가 참여하는 대형 캠페인이 되었고, 저는 이 캠페인의 디렉터로서 일부 방송 매체에까지 출연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만든 동아리는 30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 후, 이전 회사에서도 두 공장 고객사의 구매 일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객사 근처에 있던 영세 철물점을 공식 협력사에 포함시켰습니다. 당연히 회사 내부적으로 반대가 컸지만, 이 협력사와 고객사 간의 오랜 거래 역사, 업황을 토대로 예측한 협력사의 성장 가능성 등을 근거로 상부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외에 4번의 수능 도전, 자유전공 1기 출신 등 제 삶과 도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입사 후에도 다양한 도전과제들을 완벽히 해내는 해외영업 및 사업개발 담당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지원분야에 지원하는 동기라고 하더라도 회사/업계를 어느 정도는 고려해야 됩니다. 분야(직무)7:회사/업계 3 cf. 해외영업이라도 현대차에서 특정 권역의 매출 증진을 위해 뛰는 해외영업이랑 상사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LX인터내셔널의 특정 사업을 맡아 그 사업의 해외영업 담당자로 일하는 건 조금만 생각해 봐도 너무나 다를 게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참고한 기사>

기사를 찾으면서 유념했던 부분: 자원사업/Trading 사업/친환경 사업으로 나눠져 있는데 기사를 찾더라도 한쪽에 focus를 맞춰야 합니다. 공교롭게 기사들을 모니터링하다 보니 운 좋게 자원사업으로 setup이 돼서 자원사업으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기사 찾듯이 저래야 됩니다. 다른 직무를 쓰는, 다른 회사를 쓰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다를 건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 지원동기를 쓸 때도 결국, 회사와 나의 공통점 맞추기란 걸 잊으시면 안 되고, 나에 대한 리뷰를 할 때도 다소 거시적으로 훑듯이 리뷰를 해 주셔야지 됩니다. 그래서 지원동기 문항인데, 옆에 성장과정이란 단어까지 함께 붙은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겪는 딜레마일 수 있는데, 우리는 모두 수십 개의 기업 자소서를 쓰기 때문에 내 경험이 진부하고 그 경험이 그 경험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소서를 받아드는 기업의 인담자나 현업 선배는 자소서 및 이력서로 여러분과 처음 조우하는 겁니다. 그런 걸 생각하고서 조금이라도 그들에게 fresh한 에너지를 주기 위해 글에 영혼을 담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를 어떻게 붙고 뭘 준비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 자소서의 맥을 보면 어떤 일관성을 갖춰야 될 지 모르겠는 분들. 저랑 면접 대비를 하시면 면접관과의 대화란 걸 인지하시게 될 겁니다.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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