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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Aug 01. 2018

한국야쿠르트 인턴 18' 하반기 4번

최신 이슈와 나를 연결짓는 자소서 trend

오늘 18시에 마감인 한국야쿠르트 영업관리 인턴 지원서 4번 샘플 공유 및 집필의도 소개를 통해 여러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글을 쓰실 수 있게 유도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흉내내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하고 글이 안 잡힌다는 분들은 hori1017 카톡 주세요. 제가 3천자 기준 2시간 내로 글을 써 드립니다. 이 글도 afreecatv.co.kr/kindoublej 방송 상에서 라이브로 써 드린 자소서 샘플입니다. 근거가 되는 경험은 저의 것이구요. 이 글을 무작정 베끼는 자들이 있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여러분들과 같은 생각을 너네만 하는 게 아닐 거에요. 베끼면서 인생 편하게 살 생각하지 마시고, 이 샘플의 flow를 익히며 본인만의 글 구현을 하세요. 이 문항 역시 기업/산업군 현재 이슈랑 이어지는 문항입니다. 요새 자소서 트렌드를 반영하는 문항이죠. 라이브로 써 드린 거다 보니 가장 대표적인 한국야쿠르트 최신 이슈랑 묶은 거구요. 그리고 기업 이슈를 언급하기 전에 내 경험을 먼저 생각해 보고, 그 경험과 이어질 만한 이슈의 와꾸를 잡는 게 좀 더 효율적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이 문항과 유사한 게 3일에 마감하는 홈플러스 5번이죠. 그것도 제가 블로그에 여력이 된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샘플 구경하시고, 여러분들의 취뽀 및 서합 아니지 자소서 스트레스 완화를 기원합니다.




제품, 전략, 판매 채널 등 당사 사업 영역과 관련하여 지원자께서 생각하는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그 방향 속에서 지원자께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1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작은 틈바구니도 놓치지 낳고, 영업하라!]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주머니'로 대표되는 P2P 판매방식 덕분에 지금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이 할당받은 지역 내를 바삐 오가면서 잠재 소비자들을 만나며 현장 판매를 하거나 주문해 먹는 고객들에게 일정한 시간에 한국야쿠르트의 제품들을 배달해 드립니다. 이런 방식은 정시성 향상, 대면 서비스를 통한 만족도 강화라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야쿠르트 운반 차량을 전자동식으로 바꾸며 혁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국에 많은 지점을 갖고 있는 주유소나 우체국 등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발전 방향으로 제시합니다. 이는 공유 경제의 그림과도 맞물리며 한국야쿠르트가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저는 미리내운동을 통해 전국 300여개 가게들과 협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카페부터 빵집, 식당까지 장르도 다양했습니다. 기부라는 명목 외에도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도와 드리며 각 매장의 발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런 오프라인 마케팅 경험을 한국야쿠르트의 미래에 접목시킨다면 회사가 한층 더 다양한 영업망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채널의 다각화는 필연적으로 회사 성장의 폭을 넓힐 거라 예상됩니다.




한국야쿠르트의 지금을 만들어 낸 야쿠르트 아줌마, 그 분들을 하나 하나의 지점으로 설정하고 그들이 고객들 한 명이라도 더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대면 서비스는 체인점에서 사장님들이 고객을 만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길 수 있지만, 고객이 기업을 찾아오는 것과 고객을 기업이 찾아가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고객들이 스스로 대우받는다고 느낄 것입니다. 게다가 한국야쿠르트는 그간 효과적 광고로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의 포근한 이미지를 전면에 부각시켰죠. 한국의 어머니들이 보여 주는 정이란 이미지가 야쿠르트 아주머니에 덧입혀지면서 긍정적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가 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죠. AI를 기반으로 한 스피커가 우리의 비서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발전하면 로봇이 우리의 비서 역할을 자임하게 될 거고,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이 하던 역할을 더 저렴한 인건비의 로봇들이 대체할 확률이 높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한국 야쿠르트의 마케팅 포인트도 변해야 합니다. 아주머니들 뙤약볕에 일 시켰다간 되려 역풍을 맞을 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협업 마케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거라 본 겁니다. 제 판단이 정답은 아닐 지도 몰라요. 그러나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 이슈를 아이디어에 녹여 낸 만큼 수긍할 정도의 글이라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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