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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Dec 10. 2023

[현대차 2312 채용] 통합구매 1번 자소서 예시

SDV 시대를 맞는 구매인의 자세

안녕하십니까?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14일에 마감하는 현대자동차 12월 채용, 그 중에서 통합구매 자소서 1번 예시 및 해설본, 참고한 뉴스를 갖고 와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 문의가 필요한 분들은 오픈 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그 아래에 올려놓은 카페 URL도 읽어주세요.

cf) 현대차 일부 문항만 따로 슈프로 의뢰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공고가 뜰 때마다 현대차 등, 산업/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묻는 문항은 5명만 접수받습니다. 참고해 주시고, 서둘러 주세요.

1)

2)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비하여 현대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해 주십시오


[SDV 전략을 대비하는 구매전략]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의 대전환은 이제 정해진 미래가 되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을 바라봐왔던 기존 시각에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SDV의 상용화는 진정한 공유의 시대를 열어젖힐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이에 맞춰 전략적 구매를 진행하며 대변화 속에서도 수익성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현대차의 SDV 전략으로 고객들이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인식하게 만들려 한다고 봤습니다. 수시로 부가적 기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등을 구매하게 유도함으로써 고객에게 딱 맞는 이동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수익 극대화를 도모하려는 의중을 감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모든 걸 관할하는 컴퓨터 및 데이터 센터가 필요합니다. 이미 3년여 전 자체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그룹 내 IT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 센터 구축을 대비해야 합니다.


고객들마다 느끼는 이상적 이동경험의 조건은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구매 담당자라고 해서 고객의 취향을 체크하는 걸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시발점이 될 겁니다. 여기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일단 12월 채용, 아니 현대차 채용은 사업부/직무/업무별로 상세히 쪼개서 뽑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통합구매도 크게 4가지 업무를 맡게 되는데, 그 중 본인이 가장 잘 할 지점을 녹여서 써야 됩니다.

-. 이 문항에 나온 본인은 진짜 본인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현대차의 통합구매에 지원해 돈값 이상을 할 준비가 완료된 본인이어야 합니다.

-. 자동차 산업의 변화, 그에 대응하는 현차의 전략 등을 체크할 때도 모든 이면에는 현대차의 통합구매에 지원하는 사람이란 생각을 해야 합니다.

-. 그와 동시에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방향의 큰 틀에 주목해야 됩니다.

-. 현대 모터 웨이, SDV 전략은 정해진 미래입니다. 그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만의 관점은 다릅니다. 그 다름을 넣으려고 노력하십시오.



cf. 제 자소서 예시가 보기에 매력적이시죠? 실제로 베끼는 분들이 더러 있나 보더라구요. 블로그를 뭐 타고 들어왔나 가끔 보는데, 간혹 카피킬러 사이트가 뜹니다. 그 얘기가 뭘까요? 회사들 차원에서 베끼는지 대조해 본다는 뜻입니다(제 좌우명인 불치하문이 오타나서 불칠하문이라고 쓰셨던 게 지금도 기억이 생생히 남습니다). 제발 본인의 이야기, 생각을 쓰려고 하십시오. 내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있는 행위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시려고 한다면, 베끼셔도 돼요 ^^


이렇게 현대차 통합구매 1번 문항의 예시 및 해설, 참고한 뉴스 등의 공유를 마칩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차 수시채용은 이번 12월 외에도 2-3달에 1번씩 계속 나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들도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언제 뽑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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