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29일에 마감하는 SK가스 1번과 2번 가이드라인 및 회사 관련 뉴스와 저의 코멘트, 에너지 산업이란 다소 생소한 영역을 다루다 보니 기사를 깊이있게 읽고 나서 도출한 저의 인사이트까지 폭넓게 담아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유료 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아래 카페 URL 들어가서 제 프로그램도 확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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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100자, 최대 2,000자 입력가능)
-.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쓸 때, 주의사항.
-. 그냥 아무거나 다 쓰는 게 아닙니다.
-. ‘SK’’가스’의 ‘글로벌 비즈’ 담당자란 걸 잊지 마셔야 합니다. 1번 포함, 2번에까지 아울러서 보여지는 본인이 여기에 적합한 사람이란 걸 show & prove 해야 합니다.
-. 글로벌 키 고객 관리 /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와 문제 발생 시, 해결 같이 하고, 컴 지원.
수송용, 가정 및 상업용, 산업용, 석유화학용 / 어떤 LPG가스를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고객이 달라집니다. 단, 글로벌이란 걸 봤을 때, 글로벌 고객 관리가 여기서 하게 될 일이겠지요?
1) 국제유가 등락에 LPG 가격 역시 영향을 받음.
2) 주요 수출국이 중국, 동남아란 게 기사에 녹아있습니다.
3) 직수출 및 중계무역, 두 가지 루트로 해외고객을 만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산업용 LPG랑 트레이딩 실적호조: 그럼 이 쪽 관련 역량을 갖춘 사람을 뽑으려 할 것임.
-. LNG와 LPG 간 가격비교 필요. 적절한 시기에 수요 변화를 파악해 대응.
-. 동절기 난방용 프로판 수요: 이와 관련한 대비는 주기적으로 필요. 그렇다면, 겨울에 기온이 어느 정도나 왔다갔다 하는지도 체크해야 됨.
-. 울산GPS와 KET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고려해야 됨 / 물론 글로벌 비즈 담당자가 이 부분까지 정확하게 챙길 필요는 없어보임. 그런 건 전략기획/경영기획 담당자의 몫. 회사 전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그 틀을 지키면서도 수익성을 유지해야 됨. 매번 말하는 건 모든 회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됩니다. 모든 회사는 영업이익과 매출을 전년 대비 넘게 잡습니다. 그걸 이루는 데 글로벌 비즈 담당자로서 내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됩니다.
-. 비즈니스 프로세스, 수익원, 시장상황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내가 어떤 기여를 할 수가 있는지 확인.
-. SK라서 SK의 인재상을 어느 정도 챙겨봐야 될 수도 있지만, 얘네는 최태원 쪽 계열사 아님. 최창원 쪽이라고 함. SK디스커버리 쪽이라고 하는데, 태원이 형이 챙김. 보니까 간접적으로 SK그룹 DNA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 이 얘기를 왜 하냐? 최근에 SK임원들 사이에 필독서로 돌고 있는 게 있다고 함. 아래 기사 참조.
-. 다양성을 강조하는 태원이 형의 마음을 읽자고 하죠? 그렇다면, 태도 측면에서 다양성이란 키워드를 축으로 하는 본인 특이점 중 하나를 1번에다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내용을 2번에 넣어도 됩니다. 다양성은 글로벌이란 키워드와도 맞아 떨어지고, SK가스가 현 시점에서 잘 팔고 있는 LPG 외에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친환경 사업이랑도 궤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SK가스를 지원하게 된 이유와 본인의 커리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100자, 최대 2,000자 입력가능)
<지원동기란>
-. 업계/회사는 A란 특징 보유, 나도 A란 특징 보유 / 우린 천생연분.
-. 업계 및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치환 가능: 공고 우대사항에도 나와있지만, 에너지 업계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에너지 중에서도 LPG에 매료된 이유로 풀어야 됩니다. LPG는 유가와의 연동된다고 기사 보면 나와있습니다. LPG로 시선을 좁히면, SK가스와 E1, 두 곳이 시장 과점 상태죠? 그 중 본인은 SK가스의 무엇에 주목했는지? 그 포인트가 SK가스가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게 만든 요인이어야 됩니다.
-. 웬만하면 회사의 여러가지 행보 중 글로벌 비즈와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는 부분 있다면, 그 부분을 살려서 고리를 만들어야 하겠죠? 매번 말하는 거지만, 정답은 애초에 정해져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지원동기/입사 후 포부 다 회사/업계에 대한 인사이트가 어느 정도 드러나야 하겠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본인 얘기입니다. 여기서 또 알아야 될 건, 그냥 본인의 살아 온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란 겁니다. 설마 회사가 그런 것들을 궁금해 하겠습니까?
-. 그 중간 어딘가를 현명하게 찾아내는 본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상대평가이기에 그 부분을 완벽히 충족시키지 않는다고 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제시하는 부분을 최선을 다해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신입이기에 어느 정도는 부족한 부분들을 감안하고 봐 줍니다. 너무 완성도를 높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들도 그런 거 기대 안 합니다. 오히려 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패기를 기대하지요.
<입사 후 포부란>
-. 지원동기는 회사에 들어갈 때의 초심. 그 초심을 유지/발전시켜 이루려는 나의 미래가 입사 후 포부.
-. 모든 회사/업계는 자기만의 미래를 설정해 놓고 있음. 여기는 당연히 유가나 LPG의 가격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싶을 거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SK가스가 현재 어느 정도 준비해 왔는지? 난 거기에 어떻게 힘을 보탤 지?
-. 특히, 어떤 부분을 충족시키는 사람이 된다면, 회사가 본인을 봐 줄 지? 어떤 전문가로서 이 업계/회사의 발전을 이끌 지? 그 전문가가 되는 데 있어서 내가 현재 갖고 있는 역량은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지? 부족한 역량의 경우엔 뭐를 더 보완해야 한다고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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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문항을 풀어갈 때, 결국, 본인이 가진 역량/가치관 등 여러가지 면모가 SK가스 글로벌 비즈 업무를 하는 데 딱 맞다는 논리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어떤 걸 전진배치해야 그들이 매력적으로 볼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소서를 구성해야 됩니다.
이렇게 SK가스 글로벌 비즈 자소서 문항 가이드라인, 산업/회사 관련 뉴스 및 해설, 제 인사이트를 써 봤습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차 수시채용은 이번 12월 외에도 2-3달에 1번씩 계속 나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들도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언제 뽑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금융권 지원자들도 1년 가량의 시계열로 대비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