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T 관련된 고민 필요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1월 4일에 마감하는 고려해운 자소서 4번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이들이 DT, AI 등에 진심인 것 같더라구요. 일반사무직인데, 코테를 보네요? 근데 이런 것에 쫄아서 지원을 안 하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마셔요. 결국, 상대평가입니다. 본인이 여러 경쟁자 중 TO에 맞춰서 봤을 때, 고려해운이 지향하는 바에 부합하면서(이번 공고) 돈값 이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뽑을 겁니다. 그런 불확실성에 쫄지 마시고요. 세상 자체가 불확실성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AI, DT 등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혁신의 한복판에 있을 줄 알았습니까? 그런 불확실성과 동행할 자신 없으면, 공무원 시험, 공기업 도전 등을 하십시오. 대신 그런 불확실성이 배제된 곳은 연봉이 적습니다. 모든 인생엔 리스크가 따릅니다. 그 리스크를 꼭 즐기기를 바라고요.
이번 자소서는 500자 글자 수에 맞춰서 쓰는 애프터 버전, 그 전에 저의 생각을 흐름대로 적은 비포 버전, 두 가지 / 그리고 비포에서 애프터로 바꿀 때, 제가 어떤 걸 고려하는지까지 함께 담아봤으니 이쁘게 봐 주세요. 말미에는 이 글을 쓰는 데 참고한 콘텐츠도 함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아, 유료문의하시려는 분들은 오픈 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디지털, AI 시대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고, 스스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500자)
1번째 버전 / 638자
생성형 AI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AI가 그간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자신만의 힘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고, 그 중심에는 생성형 AI가 있다고 봤습니다. 아직은 그 완성도가 완벽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얼마 전 네이처 지에 뉴욕대 연구진이 발표한 메타학습법까지 AI가 흡수하게 된다면, 인간 고유의 영역 중 하나인 응용력까지 갖추면서 인간의 역할 상당수를 지금보다도 더 많이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해운업계에서도 AI 기능이 장착된 선박이 나타난다면, 이번 홍해 사태와 같은 이슈가 터질 시, 자발적으로 경로를 수정하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나 비용 및 운임의 변화까지 자동으로 알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비즈니스 운영에 상당한 효율화를 유발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저 역시 현재 하고 있는 교육컨설팅 업무에 적극적으로 생성형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자료를 찾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의식적으로 생성형AI를 쓴다거나 제가 쓴 글과 생성형AI로 쓴 글을 비교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생성형AI 대비 제가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이나, 제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생성형AI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고민합니다.
-. 기업에 낼 형태로 만들려면 당연히 글자 수를 줄여야 합니다.
-. 이 때, 어디에 칼을 대느냐? 저는 기업/산업 관련 이슈, 정보성 내용을 줄입니다.
-. 왜냐? 이 글은 자기소개서입니다. 찾아보면 나올 뻔한 정보가 궁금한 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행동/생각/관점이 궁금할 겁니다.
2번째 버전 / 500
[응용력까지 갖춘 생성형 AI]
생성형 AI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얼마 전 뉴욕대 연구진이 발표한 메타학습법까지 AI가 내재화한다면, 인간의 역할 상당수를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해운업계에서도 AI 기능이 장착된 선박이 나타난다면, 이번 홍해 사태와 같은 이슈가 터질 시, 자발적으로 경로를 수정하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나 비용 및 운임의 변화까지 자동으로 알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비즈니스 운영에 상당한 효율화를 유발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저 역시 현재 하고 있는 교육컨설팅 업무에 적극적으로 생성형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자료를 찾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의식적으로 생성형AI를 쓴다거나 제가 쓴 글과 생성형AI로 쓴 글을 비교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생성형AI 대비 제가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이나, 제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생성형AI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고민합니다.
<직간접적으로 참고한 콘텐츠>
이렇게 고려해운 자소서 4번 예시를 써 봤습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차 수시채용은 이번 12월 외에도 2-3달에 1번씩 계속 나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들도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다른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언제 뽑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금융권 지원자들도 1년 가량의 시계열로 대비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