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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Dec 27. 2018

음악이 주는 커다란 힘

뮤직테라피가 주는 희망

심심치 않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일상 속에 녹아있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음악을 통해 일상의 무료함이라든가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재미난 요소가 담겨져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음악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하며 거대한 플랫폼이기도 해서 누군가에게 힐링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치료가 되는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음악에는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 재즈,클래식,발라드,락,힙합,인디,팝,트로트,포크,블루스,일렉트로니카,뉴에지,월드뮤직,J-POP,종교음악,국악,R&B,댄스까지 18개의 장르가 있다. 


장르마다 가지각색의 특징이 있으며 그 장르속에서도 매력이 있기 마련이다.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듯 장르를 살펴보면 취향에 맞게 들어보실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음악은 어쩌면 삶의 동반자이자 친구이자 연인이자 삶의 방향성을 이끌어 주기도 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음악 포털사이트에서는 신곡이 터져 나오고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면 그 가수의 앨범을 사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관례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그만큼 음악이 주는 거대한 힘이 대중성으로 발전해 와 있었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취향에 맞게 음악의 대한 발전이 지속적으로 모든이들에게 삶의 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옛날시절에도 음악이 존재했었다. 그것은 바로 부모님세대였던 LP판으로 듣던 시절이였으며 그때 그 시절에도 LP판 모두 하나가 되어 음악을 듣고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시절에는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음악 하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지금 세대까지 온 것이다. 음악이란 무한한 창의력과 감각적인 센스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는 신비롭고 신기하기까지 하는 다양한 요소를 볼 수 있다. 


음악은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거듭나 있으며 만약 음악이 없다면 삶 자체가 무료함과 지루함을 꽉찰 것이며 삶의 의욕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음악, 정말 대단한 존재이며 멋진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을 싫어하는이는 없다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이 존재하며 그 음악의 중요성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젠 음악이 문화적가치로서 그 위상이 많이 발전되었고 앞으로도 점점 다양한 요소들이 모든이들로 하여금 즐겁게 할 것이다. 


일상속에 고스란이 함께 하고 있는 음악은 어쩌면 셀 수 없을만큼 역사적으로도 많은 가치와 색다른 요소들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먼저 음악이 주는 치유 바로 뮤직테라피에 대해서 살펴보면 Music Therapy의 합성어이다음악을 매개체로 긍정적인 신체 및 심리적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이며누구에게나 친근한 음악을 사용하고특정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오피스 워커에게도 부담이 없다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면 더욱 쉽게 해볼 수 있다.  


뮤직 테라피는 개념을 인지하고 있지 않더라도이미 많은 사람들이 실행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쉽고 편한 방법이기도 하다음악을 감상하면서 이미지를 떠올리며 상상을 하는 것인데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며 상상력을 자극 하기도 한다.  음악치료 전문가들은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선호하지 않는 음악을 들으면 오히려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개인 기반의 맞춤형 음악을 추천 받아 감상할 수 있어 한결 편하게 뮤직테라피를 즐기기도 한다. 


뮤직 테라피에 있어서 악기를 연주하는 일도 뮤직 테라피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서툴어도,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상관이 없다. 악기를 다루는 것 자체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뮤직 테라피를 즐기고 싶다면 드럼과 같은 타악기가 좋다. 두드리는 행동을 통해 마음 속 쌓여 있던 부정적 감정을 외부로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기를 직접 구매해도 좋고, 학원을 등록해도 좋지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피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방법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몸으로 표현하는 등 적극적으로 감상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음악을 듣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알파파장은 행복호르몬 엔도르핀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조절하여 감정의 균형을 조절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그 동안 쌓아왔던 스트레스나 압박감을 분출하며 해결하기도 한다. 그 중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공간의 제약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감정을 털어놓다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음악은 몸의 생리적, 심리적 반응 체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뮤직 테라피는 이런 연관 관계를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뮤직 테라피의 원리는 이렇다 음악에는 많은 감정들이 녹아 있고, 어떠한 음악을 선곡하느냐에 따라 감정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뇌의 대뇌변연계는 감정(분노, 두려움, 즐거움, 행복 등)유도와 그로인한 행동표출, 욕망 등의 조절, 기억에 관여한다. 혹시 슬픈 음악을 들으면 덩달아 슬퍼지는 기분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역시 대뇌변연계의 작용으로 음악을 들음으로써 뇌가 우리의 감정을 컨트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뇌파 중 알파파장이 발생하는데, 알파파장은 사람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일 때 형성되어 사람의 심리와 신체를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가 되도록 도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렇듯 음악은 우리의 감정 그리고 심리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은 심리적인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뮤직 테라피가 주는 효과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아픈 사람들의 증상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닌 음악을 통해 마음까지도 치료할 수 있기도 하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내면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어 긍정적인 사고도 가능해질 수 있고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음악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순 없지만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숲의 새소리, 바다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담긴 음악을 듣거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음악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뮤직테라피는 치료 대상자에 따라 모범답안의 음악이 존재하여 그대로 처방하는 수동적인 치료가 아닌, 치료 대상자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과 참여를 통한 능동적인 치료방법으로 불안감 완화 및 긍정적인 행동으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 음악이 주는 테라피는 희망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삶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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