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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Dec 27. 2018

 웃음은 만병통치약

행복호르몬과 웃음바이러스

오늘은 웃음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일상속에서나 주변 친구들,가족들,연인들끼리 서로 얼마나 표정을 체크하는가? 대부분은 제대로 체크하는일은 잘 없을 것이다 서로의 대해 관심이 많지 않다면 화가 나있는지 우울해 있는지 기분이 안좋은지 절대로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로부터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표정을 지그시 살펴봐야만 상대방의 분위기를 어떤지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몇십년전부터 우리네 일상은 웃음기가 뚝 그친 상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다 그런 사이에 웃음치료사라는 직업도 생기고 개그맨이라는 직업도 생겨난 것이다. 누군가가 웃겨주면 그제서야 박장대소를 터트리며 크게 웃곤 한다. 또한 TV에서는 개그프로그램이 진행됨으로써 TV만 보아도 너무나 즐거워진다는것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웃음을 주는 요소는 삶에 자연스레 녹아져 있다는것도 알 수 있다. 웃음은 많이 웃을수록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만병통치약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웃다보면 엔도르핀이 상승하고 행복호르몬이 오르면서 마음의 치유가 되기도 하고 삶에 있어서 긍정적인 생각과 세상을 살아가는 동기부여도 주어진다 그만큼 웃음이라는 것은 거대하고 엄청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는 하루에 많이 웃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한 이유를 살펴보면 팍팍한 삶속에서 웃을일이 자주 없고 온통 스트레스만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똑같이 돌아가는 패턴속에는 네컷만화를 보듯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있고 무표정만 일관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내린 처방은 바로 억지로라도 웃으라고 말하고 있다. 억지로 웃다보면 크게 웃고 그게 습관이 되면 일상속에서도 스트레스보다는 기분좋은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미친사람으로만 볼 것이기 때문에 눈치를 봐야 하겠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속에서 더더욱 손뼉을 치면서 하하하하 호호호호 하고 크게 웃어야만 습관화가 되고 일상속에서 자연스레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한 생각이 들때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에는 바로 그자리에서 웃어넘기는것도 방법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일에 치중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일에 집중도 안될 뿐더러 무엇하나 손에 안잡히기 마련이다. 억지로라도 웃기 힘들다면 주말에 시간을 내어 코믹한 공연이 시작되는곳을 찾아가 극장공연을 보아도 크게 웃을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친구들이나 연인을 만날때 웃긴얘기를 나누어도 행복바이러스를 얻을 수 있다. 웃음은 어찌보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감정표현에 있어서 꼭 필요한 도구이자 행복함을 더해주는 짜릿한 전기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다 그 명언을 만든 사람은 바로 의사 출신인 히포크라테스이다.

그리스어 ‘테크네(techne)’를 번역한 예술이라는 말은 문맥상 의술을 가리키기도 한다.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에게 의술의 영역은 광활하며 그 완성의 길은 멀고도 힘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니 완성 없이 열려 있는 길이며 반면 인간의 수명은 제한적이고 말하고 있다.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면 이러한 말들은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이고 이해되는부분이 참 많다는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은 그만큼 짧기 때문에 웃음이라는 요소는 정말 중요해지고 있는데 모든 사람은 웃음기를 잃어 가고 있다. 주변을 살펴만 보아도 웃질 않고 자기 일에 바빠 웃음 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쓸쓸한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알고 있지만 알고 있어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면 다양한 이유가 쏟아지겠지만

이러한 모습은 핑계거리로 밖에 볼 수 없다. 단순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웃음이다. 순간순간 나의 감정상태를 확인후 어디서든 크게 웃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마음의 정화가 될 것이며 행복하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웃음은 어디서든지 볼 수 있다. 길을 걷다가 보면 몇몇 사람들은 크게 웃고 있고 어떠한 사람은 조심스레 웃고 또 어떠한 사람은 박장대소를 치면 웃기도 하며 다양한 모습의 웃음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웃음은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웃음기가 사라졌다면 상대방이 웃는 모습만 보고 그저 따라 웃어보는것도 좋다. 간혹 상대방이 왜 웃냐고 물어볼 수 도 있지만 바로 얘기를 들어보니 너무 웃겼다 라고 반박해도 좋다. 하지만 이러한 웃음도 상황에 맞게 웃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무작정 중요한 자리에서 웃게 된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창피함은 본인의 몫이 될 것이다. 이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간혹 분위기 파악 못하고 아무때나 웃어버리는 사람을 보곤 한다. 이럴땐 상대방과의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고 싸움을 불러일이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웃음도 절제가 필요하며 상황을 잘 보고 웃는게 필요하다


웃음기가 사라진 시대속에서 모든이들은 점점 더 냉혹한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바뀌려면

하나하나 본인부터 조금씩 웃어보려고 노력해야 하며 밝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야만 한다.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웃음은 위대하며 웃음은 신이 내려진 멋진 선물이기도 하다 너무 장엄하게 말하고 있지만 정말 웃음은 그만큼 누군가가에게는 치료제가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선물이 되기도 한다. 그저 웃음만 짓고만 있어도 행복호르몬은 상승하고 금방 내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바로 알 수 있다. 주변에서 참 많이도 우울한 사람들의 표정을 봐왔고 기분이 많이 안좋아진 사람의 표정을 유심히 봐오기도 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은 잠깐 시간이 흐르면 금방 풀어지기도 하지만 안그러한 경우는 몇일 아니 몇달을 가고 몇년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는 우울감에서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하루, 항상, 매일, 나의 감정상태를 살펴보는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매년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가고 그 계절에 맞게 다양한 감정표현을 하는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사계절 내내

별 감흥이 없이 무뚝뚝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어찌보면 감정이 없는 사람인가? 라고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회의 찌든 일상에 너무 오래 갇혀 있다보니 무념무상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만큼 어떠한 계절이 와도 새로울수도 없고 기분이 좋을수도 감정표현을 하기도 어색해지기 마련이다. 직장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똑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친구인 경우 매번 방구석에만 있고 바깥구경을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 어색해 하는것처럼 감정표현도 서툴기 마련이고 웃음기는 당연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직장에서는 더더욱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상사가 주는 업무적인 스트레스와 직장내에 동료의 눈치없는 행동들, 또한 동료의 진급,동료의 사내연애 등등 끊임없이 이러한 것들이 스트레스를 찍어내는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모습들이 몇십년동안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었고 앞으로도 똑같다고 봐야 한다.


흔하디 흔한것이 바로 웃음인데 이렇게나 웃음조차 볼 수 없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어릴적 자라오면서 부모님의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부모님도 항상 무표정이고 무뚝뚝하셨다면 아이는 부모님의 거울이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커서도 부모님과 똑같이 무표정과 무뚝뚝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 80%는 대게 그렇다고 할 수 있으며 부모님의 역할도 엄청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가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일상적인 상황마다 다르기도 하고 그 상황속에서 속박되어 웃음이 사라진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지내다보면 자살로 이어지기도 하고 힘든 일상속에서 지옥에 있는것마냥  괴로워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커서도 항상 웃는 모습과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행동을 보이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는것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탈들이 존재한다. 탈들 중에서나 양반탈,부네탈, 선비탈 등등 웃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탈들속에는 그러한 사연으로 인해 웃음을 짓고 있지만 우리네 일상속에서도 탈처럼 웃는 모습을 짓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잠시나마 생각을 해왔던 적이 있다. 그만큼 웃는것은 이미

습관화 되어 있고 자주 웃기도 한다. 웃음이 주는 선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선물이며 행복감을 전해주는 마법사이기도 하다. 웃음이란 어찌보면 누군가에게는 사치라고 치부되기도 하며 쓸모없는것이라고 스스에게 가혹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지만 그만의 사연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가 조심스러울도 있다.


세계적으로 어느나라가 가장 행복한 나라인지 살펴보면 핀란드가 1위에 해당된다. 2018년 기준이고 이러한 조사는 UN이 선정해서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 볼 수 있다. 2위부터 10위까지 행복한 나라가 어디인지는 나열해 본다면 2위부터는 노르웨이 3위는 덴마크 4위는 아이슬란드 5위는 스위스 6위는 네덜란드 7위는 캐나다 8위는 뉴질랜드 9위는 스웨덴 대망의 10위는 호주라고 알려져 있다. 1위부터 10위중에서 대한민국이 해당되지 않는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행복하지 않다는것은 아니지만 UN이 정확한 조사를 통해 세워진 기준이기 때문에 이 또한 무시 못하는 통계적인 지표이다. 하지만 이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은 경쟁적인 사회이기도 하고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강국이지만 전체적인 틀만 보아도 아주 각박하고 차디찬 냉혹한 현실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점 대한민국 사회는 빠르게 돌아가고 하루하루 변화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뛰지 않으면 안되는 불안하고 혼란의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경제 규모는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우리나라는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보다 뒤처지고, 일본보다 3위 뒤처진 57위에 해당되며 성공 또는 돈이 많아야 행복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한국은 스트레스가 점점 높아지고, 행복지수 또한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잘못된 인식이란걸 알고 있지만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사회초년생 및 어린아이들조차 어렸을때부터 보고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바뀌지 않을 운명이며 이러한 틀을 바꾸려면 불가능한 가까운 도전이며 애초부터 이러한 인식들이 자리잡고 있기도 해서 행복함은 먼나라 이웃의 말처럼 들릴 것이다.


가깝고도 가까운 것이 바로 행복이자 웃음이다 이러한 모습을 낱말로 표현하자면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고 말한다. 낱말의 뜻에는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말이라고 표현되지만 어찌보면 코 앞에 있는 행복과 웃음을 모르는것이 무식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세상은 넓으며 시간이 점진적으로 흐르고 있고 세상에 맞추어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뇌리에 스쳐가는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행복과 웃음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과연 내가 행복했던 적이 있을까 와 살면서 내가 얼마나 많이 웃었을까 하고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날이 올 것이다. 그 질문에 답을 바로 할 수 있다면 아직은 내가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것을 말하며 답을 못하고 멈칫거리거나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면 그만큼 행복과 웃음에 대해 너무 멀리하고 있었으며 어색해 왔을수도 있다. 혹여라도 지금까지 만병통치약인 웃음을 짓고 있지 않다면 평소에라도 웃는 연습을 자주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며 억지로라도 웃어야만 나로부터 주변도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릴수 있는 날도 올 것이며 삶의 의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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