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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Feb 01. 2019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사회속의 위험인물

어떠한 계기로 인해 사회속의 위험인물로 자리잡은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이 두부류는 비슷하면서 똑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못느끼고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버젓히 살아 있고 또한 분간하기도 힘들 뿐더러 제재할 방법 또한 여전히 오리무중이며 사이코패스는 지극히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편이고  소시오패스는 정상적인 기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년기 시절에 겪게 되는 사회/환경적 결핍 요인등에 의해 생기는 성격장애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사이코패스는 자기 감정에 미숙하고 감정 억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극명한 감정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로 인해 끔찍한 범죄를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윤리의식이나 도덕적인 기본선이 없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구별하기 힘들어 지기도 하며 이에 반해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용하며 겉으로 자신의 평범한 모습만을 드러내고 옳고 그름의 선이 명확하나 죄책감을 따위는 조금이라도 없는것으로 나타난다.


점차 신경정신의학이 발달해 감에 따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정신적인 질환들을 정의하는 범주가 점차 세밀해지고 분격화 되어 가며 발맞춰 발전해 나아가는 관련 학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우리가 이전까지는 무시해 왔던 요소들이 이제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어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연쇄살인마의 대표적인 정신질환인 사이코패스와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 ‘유영철’로 인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고, 살인자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 지게 되었다. 반면에 소시오패스라는 질환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아직까지 낯선 개념임이 분명하다.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어릴적부터 계산적으로 행동하며 비정상적으로 잔인한 행위를 보이거나 굉장히 공격적인 행동을 장난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쉽게 어떠한 일에 지루함을 느끼고 자극 욕구가 강해 새롭고 위험한 행위에 흥미를 느낀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 거짓말을 일삼지만,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을 잘 위장하고 감정 조절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는것을 볼 수 있다. 거짓말을 잘한다는 것이 특징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이지만, 인생을 이겨야하는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기 때문에 어떠한 잘못이 드러나면 거짓으로 후회하고 반성하는 척하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하기도 한다소시오패스의 경우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년 시절 학대나 방임으로 입은 정신적 상처가 삐뚤어진 생각을 하게 하고 타인으로 부터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과 우울, 분노, 불안이 생기기도 하며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 위해 더욱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부류들은 우리 사회속에나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가끔은 본인 앞에 나타나 온갖 말솜씨로 타인을 속이고 타인을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얻기도 하고 타인을 옥죄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사회속의 요주인물이자 무서운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일반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인지 사이코패스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속아넘어가기도 한다. 


점점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어떠한 사람을 선택해서 끝까지 끌고가 유창한 말들로 꾀임에 넘어가게 하기도 하고 달콤한 말로 유혹해서 사기를 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다른듯 비슷한 이 두부류의 성질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에서도 아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으며 볼때마다 소름이 돋을정도로 죄의식이 없는것으로 나타나고 사람 죽이는것을 아주 일상으로 생각하는 그러한 사람으로 나타나는데 실제로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과연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래도 쉽게 넘어가거나 도망치는일이 급선무 일 것이다.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러한 부류들을 보게 되었거나 알아챘다면 바로 회피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요청을 해야만 한다. 사회속에서 표적이 되어 당하고 있다면 어디론가 피해야만 하는게 가장 좋은 상책이다.


전체적으로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1. 법과 사회규범을 우습게 생각한다.

2.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3. 거짓말을 자주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4. 다른 사람의 처지에 무관심하며 '책임감'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5.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욕구가 별로 없습니다.

6. 어떤 일을 벌이고 나서 그 결과 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7. 사람들 특히, 약자들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능수능란하게 조종하고 이를 즐깁니다.

8. 사회 문제에는 벼로 관심이 없습니다.

9. 의외로 종교에 깊게 몰입하기도 합니다.

10.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아도 웃지 않고 슬픈 영화를 보아도 울지 않습니다.

11.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다 비슷한 성향을 보입니다.

12. '나는 어린 시절 학대를 당했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13.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자기만의 기준이 뚜렷하며 이를 어기는 걸 무척 싫어합니다.

14. '정말 친한 친구'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15. 끊임없이 지루해해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사건을 게속해서 벌입니다.

16. 자아도취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17. 일이 잘못되면 항상 남 탓을 하고 자기합리화에 능합니다.

18. 누가 자기를 화나게 하면 아주 '교묘하게' 복수를 합니다.

19. 바람둥이인 경우가 많은데 정작 상대방은 그를 감싼다.      


19가지 정도를 들어 볼 수 있다. 혹여나 이러한 사람을 보았다면 정신적인 치료부터 하는것이 나을 거라고

얘기하는것이 좋겠지만 되려 화를 부르는 일이기도 해서 무시하는 편이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


사이코패스의 직업군은 대체적으로 경찰,성직자,택시운전사,CEO,의사가 예를 들어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이코패스들의 있는 직업군 많지만 대표적으로 저런 직업군이 있다는 것이다. 소시오패스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직업이 없이 떠돌아 다니기도 한다. 점점 사이코패스도 그렇고 소시오패스들도 똑같이 조금씩 달라지고 색다른 방향으로 접근할수도 있어서 가능하면 멀리하고 지속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면서 상황파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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