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오광 Jan 31. 2019

우울감과 우울증

감정의 고장

쉼없이 이루어지고 쉼없이 짓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표정이자 감정이다. 하루종일 감정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하루 24시간동안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겪는 감정 중 하나는 바로 우울감이다. 아주 잠깐 겪는 감정이지만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우울감이 들었다면 바로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풀어야만 하는데 대부분 우울감이 왔는지조차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오랜시간이 흘러 우울증을 겪고 나서야 초기에 왜 우울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하기도 하며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우울감은 언제 어디서든 찾아오는 검은 그림자와도 같기 때문에 우울감이 들려고 할 때 쯤이면 어떠한 일을 집중적으로 하거나 신나게 춤을 추거나 음악을 듣는게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지만 조용한 시간, 자기와의 대면하는 시간이 다가올떄 쯤이면 연기가 피어오르듯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것이 바로 우울감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겪는 감정은 우울감인데 우울감에서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스스로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자 아쉬운 우리들의 현 주소가 아닌가 싶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우울감을 겪거나 우울증에 시달리며 함께 있어도 혼자인것마냥 쓸쓸함이 더해지고 마음속 무언가 텅빈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점점 가면 갈수록 심해지다보니 결국 약을 먹게 되고 약을 먹다보니 약물중독까지 이르게 된다. 아직까지는 우울증을 완벽하게 치료 할 수 있는 약이 없다고 하며 가장 쉬우면서 간단한것이 오로지 무언가를 열심히 집중하는것 만이 최선이라고 한다.


 우울증환자들은 많이 늘어나다보니 심리검사를 받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해 갑작스레 찾아오는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정신병원을 간다해도 같은 얘기를 하거나 약물복용을 권장하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을것으로 본다. 확실히 우울증에서 조금이나마 치료가 되려면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하거나 지속적으로 자연과 함께 해야만 조금이나마 정신상태가 나아진다고 한다.

대부분 많은 이들이 감정에 지쳐하고 일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한다. 본의 아니게 자꾸만 스트레스가 날로 커져가고 해소할 곳도 찾지 못하고 혼자 덩그러니 스트레스를 삼키는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사람은 고위험한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젠가는 결국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요망으로 봐야 하며 스트레스를 풀만한 것들을 말해주어야만 한다. 주변 친구들 중에서도 홀로 얘기를 하거나 홀로 노는 아이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도 어쩌면 마음의 고통을 느끼며 스스로 어둠의 골로 찾아 들어가는것이 아닌지 잘 지켜보아야만 한다.


우울은 병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단순히 쉽게 넘어갈 문제도 아니며 이것이 점점 나빠지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극한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해서 무서운 감정의 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우울감은 잠시동안만 있다가 그냥 스쳐가는 감정이기도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는 우울감에서 끝나지 않고 우울증으로 발전해 나가는 희귀한 경우가 있기도 하며 하루가 멀다하여 소리소문없이 자살을 시도하고 우울이라는 감정속에서 벗어나려고 아우성을 치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은 오랫동안 다양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가 있어야만 완전히 해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울증에도 6가지 종류로 들어 볼 수 있다. 첫번째로 우울증은 청소년 우울증이라고 하며 청소년 우울증은 꿈을 강조하며 스스로삶의 대한 고민을 해볼 여유 조차 없고 떠밀려 살아가다보니 자연스레 스트레스에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들어 볼 수 있으며 두번째로는 여성 갱년기 우울증인데 대부분 40~50대 여성분들이 겪는 우울증이기도 하며 지난 시간들의 대한 후회와 현실의 대한 절망, 주변의 대한 수많은 의심, 등이 여성 갱년기에 겪는 우울증이라고 한다. 세번째로는 산후 우울증이다. 산후 우울증은 아이를 났고 겪는 우울증인데 이러한 우울증은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 친구들이 잘 살펴봐 준다면 금방 치료가 되는 우울증이기도 하다. 네번째로는 월경전 불쾌 기분 장애이다.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일반적인 생리 현상에 비롯된 장애이기도 해서 황체기 마지막 주 기간에 불안 증세나 , 우울함, 삶의 대한 흥미 감소, 등이 생기며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기도 한다. 다섯번째로는 여성뿐만이 아닌 남성들도 겪는 우울증이며 똑같이 갱년기 우울증을 들어 볼 수 있다. 남성 갱년기는 대부분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난후나 사업실패, 구조조정을 인해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마지막 여섯번째로는 노인우울증이다. 노인 우울증에는 독거노인이 일반적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면 스스로 우울함을 느끼게 되고 "이렇게 살아서 뭐하겠노" 하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는 지루함이 없을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고 많은 관심이 필요한 케이스기도 하다.


 우울증은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겪는 감정이기 때문에 우울함이 들게 되면 바로 즉각 알아채는것도 중요하지만 혹여나 우울감을 해소할 방법을 모른다면 주변 지인에게 물어보고 해결해야 하며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운동을 하거나 노래를 불러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있다.


모두가 위험한 감정중 하나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이 "가볍게 넘기면 되" 랴고 하며 안일한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언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감정인데 너무나 가볍게 넘기는것은 위험한 말이며 쉽게 말해서도 안되는것이다. 


너무나 힘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 부끄럽고 얘기 하기 힘들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부모님과 상의를 한후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는것도 하나의 지름길이기도 해서 가만히 있지말고 꼭 누군가에게 나의 감정상태를 말해야만 알수 있기 때문에 홀로 끙끙 앓지 않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실천으로 옮겨야만 한다.


힘들고 지친 하루에도 끊임없이 다가오는 것이 바로 우울감이다. 우울감을 방지하려면 쉼없이 무언가에 집중을 해야만 하는데 이러한 경우 말고도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도 있어서 그 스트레스 또한 게임이든 노래든 운동이나 행동으로 옮겨야만 잠시라도 우울감이라 감정이 다가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하루에 수십번도 감정을 드러냈다가 숨겼다가를 반복하지만 그러한 반복적인 감정호소들이 한계를 느끼다보면

결국에는 우울함이 다가오고 한숨섞인 말들이 갑자기 나오게 된다. 우울함이 들면 바로 초기에 잡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울함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우울증을 하나의 '증상' 정도로 여기지만, 이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우울장애" 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 질환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고, 우울한 기분이 지속적으로 드는가 하면 인지 및 정신, 신체적인 이상 증상까지도 동반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 장애는 감정을 요동치게 만들고,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무는가 하면, 신체 상태 및 행동의 변화도 찾아 오기도 한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과는 다르며, 본인 스스로가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볍게 여길 수만은 없는 장애로 나타나기도 한다. 현대인들 중 상당수가 이를 경험하지만 먹고사는 것 때문에 바쁘거나 혹 정보의 부재로 인하여 심리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국가마다 유병률도 다른데, 미국, 뉴질랜드, 유럽에서는 전체 인구의 10~16% 정도의 수준이 평생 동안 주요 우울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 이와는 달리 한국이나 중국 등의 비서구권 국가에서는 약 6% 정도가 평생 동안 경험을 하며, 3% 정도가 1년 정도만 경험을 한다는 통계자료로 나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울증은 인생을 사는 것이 별로 흥미가 없고, 회의감마저 들어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우울증을 경험하는 환자 중에 2/3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고민한다고 알려져 있고 이 가운데 10~15%는 실제로 생을 마감한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정신 장애라고 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본인이 우울증 초기 증상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업무나 학업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는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 이 밖에도 식욕이 감소하고 체중이 저하되기도 하며, 반대로 식욕이 너무 증가하거나 수면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하며, 성욕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보통은 아침에 우울증 초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다가 오후에 되면 어느 정도는 개선되는 특징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집중력이 저하되는 것과 같은 인지 기능의 저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 밖에도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두통을 호소하는 등 내과적인 증상을 겪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 요망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과적 진단을 받아도 뚜렷한 질병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이 우울증이며 눈물이 쉽게 나고, 모든 일에 흥미가 없으며, 다른 사람이 웃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나고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에 본인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매우 신경이 쓰이고 힘들게 만드는 것이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대게 해당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복용하기도 하고 전기경련 요법이나 광선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항우울제의 효능은 보통 수일에서 수주에 결쳐 나타나기에 적어도 한 달 이상은 복용을 해봐야 그 효과를 알 수 있으며 경과를 살핀 후 더 많이 투약을 하거나 약을 바꾸면서 호전 상태를 살펴야만 한다.

 물론 심리상담도 상당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유전적인 경우와, 생화학적인 요인은 해결을 할 수 없으나 환경적인 요인은 해결이 가능하며, 우울한 기분이 들도록 만드는 원인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고, 무너진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것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예전과 같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동 개선도 병행이 되어야만 조금씩 우울증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감정이 혹여나 든다면 꼭 치료에 집중하는것을 권장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