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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Dec 21. 2019

비방하기전에 자기자신을 돌아봐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합체이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사람들은 바로 글의 힘이 엄청나다는것을 입증하는 작가들이다. 작가에도 다양한 종류의 작가님들이 많지만 그 중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이다. 매년마다 수 만권의 책들이 출간하지만 애석하게도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란 엄청난 벽을 만나는것과 똑같으며, 조금 더 많은 독자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물론 쓸 때 없는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껏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상대방에게 직접적이지 않지만 돌려서 비난과 비판하는 작가들을 보아 왔다. 물론 작가들의 시선이 그리 곱진 않겠지만 어쩌면 작가들의 숙명이 아닐까 한다.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의 관점을 바라봐야만 하고, 그 속에서 옮고 그름에 대해서 잘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작가들은 책을 출간하기전까지 수 많은 집필을 하면서 반복적인 수정을 통해 출판사로 제출을 하지만 퇴짜 맞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평타정도는 친다고 보면 될 것이다. 누구나 작가를 꿈꾸고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직업이다. 가장 먼저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매번 말하지만 독서를 꾸준히 해야만 한다. 가수가 매번 노래 연습을 하듯이 작가가 되기전에는 독서를 꾸준히 한다면 글을 쓸 때 어떻게 써야 하는것인지 어느정도 분간이 갈 것이다. 그러면서 조금씩 글의 표현력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발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속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많다보니 작가가 되기전 더 많은 능력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 글을 잘 쓴다고 작가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노래 역시 잘 부른다고 가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기대하려면 무언가 다른 해결책을 제시해야만 할 것이다.


작가들은 가능하면 골방이거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필을 하거나 아니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으면서 아이디어를 얻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 또한 많은 지식을 얻어가지만 평범함에서 특별함이 없다면 결국 책을 출간할 수 있는 작가로 거듭나기 힘들뿐더러 촌철살인 같은 눈빛과 생각을 통해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역부족이 될 수 있다. 특히나 제 주변 안동 태생인 남시언 작가라는 사람이 있다. 실명을 거론하지 않으려 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알 것이라 기대하고 말을 해보겠다. 이 분 같은 케이스가 바로 촌철살인 같은 눈빛과 특별한 생각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지만 크게 인기를 누리는 작가는 아니였다. 가끔 좋아하는 작가로서 색다른 관점으로 보았을 때 가끔씩 아주 가끔씩 어떠한 생각으로 글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꼭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지만 왠지 알것만 같은? 그러한 사람을 둘러 말하며 살집을 꼬집기도 한다. 


그런다고 과연 스스로가 조금은 상대방보다 우월하다고 느끼고 싶은지 자꾸만 직접적인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이미지를 깍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쩌면 우수감에 차서 그렇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뭔가 비교할 대상이 없거나 만만한 상대라서 그렇게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독자들은 그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는 절대 모른다. 자기만의 우수에 차 있기 때문에 당연히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분 역시 작가이자 평범한 시민이다. 거기에 대해서는 반박을 할 수는 없지만 굳이 그렇게 해서라도 비교대상을 만들어야만 했을까 싶다. 작가라면 당연히 독설과 비판, 색다른 관점, 특별한 생각으로로부터 남다를줄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작가의 철칙이자 기본적인 행동이 아닐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보다 나약하고 뭔가 모잘라 보이고 별거 아닌거처럼 보이는 즉시 바로 헐뜯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회사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점점 사회는 피멍이 들어가고 결국에는 황폐한 메마른 땅처럼 굳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끔은 상대방에게 비난하기전에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상대방보다 자기 자신이 더 우월하고 더 나은 존재로 생각한다고 하며 "왜 나를 돌아보지? 난 모자른게 없는데?" 라고 하며 쉽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경우에도 동등한 위치에서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봐야만 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상대방을 비교하거나 지적을 하는 건 옳지 않은 것이다. 설상가상 그 실명이 거론되지 않은 사람이 눈치라도 챘다면 과연 거기의 대한 책임은 오롯이 글을 쓴 작가의 책임이 될 것이다.


책임을 질 만큼 실명을 거론되지 않은 채 지적을 하거나 비교를 하거나 무시를 하거나 한다면 과연 그 상대방의 기분은 어떠할까? 물론 "난 괜찮아~ 평소 자주 있는일인데 뭘"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이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지는 동시에 욕이 난무하게 될 것이다. 속담중에는 누워서 침뱉기라는 말이 있다. 언젠가는 부메랑처럼 누워서 침뱉기처럼 돌아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항상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다고 해도 비방이나 지적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대한 모욕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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