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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Feb 08. 2020

인생의 갈림길

누구나 인생을 오래 살다 보면 인생의 길림길을 만나게 된다. 그곳이 어떠한 곳이 되었든 선택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인생의 갈림길의 대해 말해 보겠다. 우리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봐야 한다. 초등학교에서도 중학교에서도 고등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선택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서 신중히 선택해야만 하고 그 선택의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만 누군가에게도 자기자신에게도 존중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자신에게 실망하게 되고 원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가 너무나도 많아서 조금은 안타까운 실정이다. 선택을 잘 못해서 인생이 망하거나 전재산이 날아가는 등 뼈 아픈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인생은 유혹하는 것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자만이 멋진 존재로 부각되고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모두가 "예스" 라고 외칠때 자기 자신만 "아니오" 라고 외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 다수의견을 따르기 떄문에 뭐라고 반박하기도 힘들뿐 더러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따라야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게 되며 무난하게 넘어 가는 것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관심병이 큰 사람,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내비칠 수 있어서 행동이나 말은 조심해야만 하는 것이다. 인생은 긴 터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긴 터널도 그냥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것이 아닌 한 구간마다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땅밑을 가는 기차도 한 구간마다 내릴 것이냐 아니면 계속 타고 갈 것이냐는 본인 스스로가 결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스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미리 생각하고 결정해야만 하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어려움 투성이다. 쉬운 것이 하나 없지만 그 일에 적응이 되고 일상이 되어 버렸다면 쉽게 보일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낯설다고 느껴지는 사람들, 등등 이러한 사람들은 눈앞의 일들이 어렵게 느껴지고 큰 돌이 앞을 막은 것처럼 눈앞이 깜깜하게만 보이게 될 것이다.  누구나 첫 걸음은 어렵고 첫 시작은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일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경력이 쌓여야만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생을 조금 더 윤택하게 살아가려면 항상 고민하고 항상 준비된 자세가 되어 있어야만 삶이 윤택해지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게 된다.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 자체가 매일마다 무미건조하고 삶의 낙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에는 자살만이 남게 되고 안타까운 일들로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멋진 삶으로 보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별볼일 없는 삶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하나 같이 다들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로 꽉차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겉으로 판단해서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힘들어도 인생이고 어려워도 인생이며,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해도 결국에도 모든게 인생이다. 감정도 곧

선택이라서 어떠한 감정을 표출할지는 자기자신이 결정해야만 한다. 결국에는 감정도 인생의 갈림길과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어떠한 선택으로 인해 그것이 결정되고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너무 자책하거나 잘못된 선택이라고 부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존중해 주기도 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수리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수리가 가능한 부분만 수리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인생의 갈림길에서는 어떠한 것이든 존중 받아야 하고 신중히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라서 그 누구든 방해 할 권리는 없다. 오로지 본인만이 결정해야만 하고 결정 하기 앞서 지인이나 친구, 연인에게 잠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라도 선택은 본인 몫이라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홀로 인생을 걸어가거나 같이 인생을 걸어간다해도 인생의 갈림길은 각각 나타나지만 뭔길을 걸어간다면 홀로 걸어가는 것보다 같이 걸어가는 것은 엄청난 효과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혼자보다 둘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오기도 한다. 멀고도 먼 길은 외로운 외길 인생과도 같다. 하지만 같이 걸어간다는 것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은 혼자 걸어가는 것보다 같이 걸어가야만 즐겁고 인생의 대해 더 많은 걸 배우게 되고 깨우칠 것은 깨우치고 받아 들일 것은 받아 들일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이 너무나 허무하고 허망하다고 느껴진다면 홀로 걸어가지 말고 주변을 돌아 보면서 같이 함께 할 사람들과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혹여나 같이 걸어 갈 사람이 없다 해도 너무 실망할 필요 없다. 같이 걸어 갈 부모님이 있지 않은가. 부모님이 끝까지 함께 걸어주지는 않겠지만 인생을 함께 하고 있는 동안에는 같이 걸어주기 때문에 같이 걸어주는 동안에는 부모님에게 최선을 다해 주면 좋아 할 것이다. 또한 인생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해도 너무 막연해 하고 결정하기 힘들다 해도 주변을 꼭 돌아본다면 도움을 줄 사람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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