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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Feb 08. 2020

삶의 휴식처

정신 없이 흘러가는 하루에 과연 휴식처는 어디일까? 휴식 자체도 사치라고 여기는 이가 많아지고 이유중 하나는 바로 경쟁의 시대에 뒤쳐지기 싫어하며 인생의 있어서 평타정도 치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앞만 바라보고 뛰어간다면 언젠가는 제풀에 지쳐 넘어지기 마련이고 홀로 외로움과의 싸움을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 찾아온다 어떤이는 인생을 외길인생으로 살아가는이도 있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행복의 길로 걸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의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쉬어가는 것 또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것처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삶의 휴게소가 있는것처럼 마음에도 쉼이라는 것을 주어 스스로에게 휴식처를 제공해야만 한다 

각마다 삶의 인생은 다르고 휴식하는것조차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 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홀로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아니면 국내여행 및 온전히 조용한 계곡으로 떠나기도 한다 어떠한 선택이 되어도 삶의 휴식이 된다면 무엇보다도 가장 행복할 것이며 충전 후의 일상은 이루 말 할 수 없을정도로 열정을 쏟아붓게 될 것이다 이처럼 제대로 된 휴식은 다시금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윤활유와 같은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누구나 바쁜 삶을 살아가다보면 "하루라도 쉬고 싶다" "쉬고 싶다" 등등 하소연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인생은 녹록지 않으며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적인 삶이 기다리고 있다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크기 때문에 휴식이라는 단어조차 잊고 사는듯 일이 끝나고 돌아오면 녹초가 다되어 씻고 잠자리에 들기 바쁜 하루가 지나갈 뿐이다 주변에서는 "제발 좀 쉬어"라고 말려보지만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채찍질만 할뿐이며 당근조차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달콤한 휴식은 누구나 겪는 유혹이지만 휴식이라는 요소는 정말 다양하고 방법도 무수히 많기 때문에 일에 지치고 사람에 지쳐 있다면 쉬어가는것도 긴 여정의 안식처를 만들어 가는것도 방법중 하나가 될 것이며 개인적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어 나무와 숲의 기운을 받아 에너지 충전 하는것도 마음의 힐링이 될 수 있다

혹여나 하루중 일상에 너무 바쁘고 할일이 많다고 여겨진다면 조용히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아주 잠깐 운동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에도 있다 하지만 바로 앞 휴식 조차도 쉬지 못하고 끊임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점점 지쳐가고 삶이 너무나 지루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또한 누구나 일을 하다보면 슬럼프를 겪게 될 것이고 그 슬럼프가 지속되다보면 과연 이 일이 과연 나한테 맞는것인지 이길이 맞는것인지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  인생은 누구나 공평한 시간속에 살아가고 그 시간안에 어떻게 효울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휴식과 인생의 긴 터널을 잘 걸어가는지 못 걸어가는지 판가름나게 된다 

휴식은 자유로워야 한다 어느 것도 한곳에 치중되어서도 안되고 몸과 마음을 온전히 휴식에 몸을 맡겨야만 한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에도 휴식이 필요하며 즐거운 여행을 하다가도 지친다면 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만 한다 황금같은 주말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서 너무 에너지를 쏟아부어버린다면 일에 지장이 생길 뿐더러 일주일이 힙겹게만 느껴질 것이다 이처럼 반복된 패턴으로 돌아가는 만큼 아주 잠깐이라도 휴식이 필요한데 휴식 할 시간조차 없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다보니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휴식을 해본적이 없기에 휴식하는법 조차 모르고 사는이도 많다 그저 즐기는것이 휴식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말 이상한 휴식이라고 할 수 있다

휴식의 대해 몇가지 알려드릴까 한다

1. 낮잠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이며 낮잠의 경우 5~10분이 가장 적당함 낮잠이며 낮잠을 자고 나면 아주 잠시동안이지만 스트레스와 피로도 풀리게 된다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면 대부분이 자극이 차단되어 잠을 자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려 볼 수 있다

2.산책

귀차니즘에 속해 있다면 힘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휴식중 엔돌핀을 돌게 하는 휴식은 바로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아침에 잠시 시간을 내어 걷는다면 행복 호르몬이 오르는가 하며 햇빛을 통해 세로토닌도 활성화 되면서 맑은 정신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3.명상

아무리 휴식할 시간이 없다해도 단 몇분만이라도 눈을 감고 명상을 한다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잡념 및 쓸때없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고 조용히 앉아서 호흡을 가다 듬은후 호흡에만 집중만 한다면 모든 생각에서 벗어나 휴식에만 집중할 수가 있다

3가지 정도 알려드렸는데 어려운 부분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마음의 휴식을 얻었다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적응이 될 것이고 구지 기억을 하지 않아도 몸이 스스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휴식은 꼭 필요한 행동이고 본인이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 힘든부분이 생기거나 지치게 되었다면 바로 즉시 휴식을 취하는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은 너무나 바쁘게 돌아가고 해야할일은 넘쳐나고 관계는 지속적으로 이어가야만 하는 일상이 주어지는 가운데 끊임없이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 아니라 가끔은 똑바로 나를 쳐다볼 줄 알아야 하고 온전히 내마음과 마주하며 속마음을 헤아려야 하고 몸상태와 정신상태도 체크해 가면서 어디에서든 휴식이 뒷받침 되어주어야만 험난한 가시밭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게 된다

휴식자체가 거대한 행동도 아니고 단순히 필요이상으로 해야만 하는 행동인데 자꾸만 피하려고 하고 사치라고 여기고 이러한 말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생각중 하나이기도 해서 100세 시대에 걸맞게 천천히 휴식도 취하고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볼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면 휴식은 어려운 것이 아닌 바로 앞에서 찾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개척해서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으니 바로 실행에 옮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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