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 #자존감 #저속노화
*요즘 많이 듣는 단어와 유행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분류
2024. 10.
'라포' - 과거에도 외국어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종종 썼으나 요즘에는 부쩍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느낌. 공감대 형성보다 보다 많은 뜻을 내포하는 느낌.
ex. 라포가 중요하지~, 라포 형성이 되어야 해
'자존감' - 존재하던 단어였으나 문화가 바뀌고 대중 매체(금쪽이라던가)에서 전문가에 의해 많이 다뤄지면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게 됨. 3~4년 전부터 많이 사용된 듯. 관련된 도서나 콘텐츠도 많음. 단어가 많이 알려지면서 기존에 자기애라는 단어 사용 일부가 대체되기도 함. 이 단어는 반짝하지 않고 계속 유지될 듯
ex. 자존감 키우기, 자존감 높은 사람
'저속 노화' - MZ 다음 세대들이 주로 관심을 가진다고 배움. 저속 노화를 위해 술을 잘 안 마시고, 일찍 자는 등. 코로나로 인한 건강 염려증으로 생각했으나 듣기로는 마라탕, 탕후루 등의 과당이나 자극적인 음식 유행으로 어린 연령에서 소화 불량 등 건강이 안 좋은 케이스가 많아 거기에서 기인했다고 함.
'제로 음료의 대중화' - 과거 제로 콜라, 제로 스프라이트라는 특정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만의 선택에서 이제는 정말 대중적인 옵션이 된 듯. 제로가 나온 지는 오래되었으나 대중 옵션을 자리 잡은 건 3~4년 정도 된 느낌. 이제는 제로 탄산을 넘어서서 다양한 음료에서 제로가 나옴.
ex. 제로 실론티 등
'카무트 효소' - 영양제나 건강식품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최근 많이 이야기되는 건강식품
'두바이 초콜릿' - 피스타치오가 듬뿍 들어간 초콜릿. 틱톡에서 유행된 듯. 백화점만 가도 두바이 마카롱 등 비슷한 비주얼로 파는 상품이 많고 편의점도 마찬가지
'흑백요리사' - 요즘은 트렌드 텀이 짧아서 언제까지 갈지. 추가 시리즈 편성이 없는 한 올해까지 정도 아닐까. 해당 콘텐츠로 요리사에 대한 직업 관심도와 매력도 높아지고, 요리에 대한 평균 견문을 국민적으로 높일 듯. 맛이나 재료에 대한 설명, 키워드가 풍부해질 듯.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증가. 이미 진화 중이었으나 서울은 진정한 미식 도시가 될 듯.
ex. 채소의 익힘 정도, 이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