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선제 공격에서 이제 구글의 반격이 시작되네요.
저는 ChatGPT에게 기습 공격을 당했던 구글의 반격이 이제 제대로 시작된 것으로 평가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2번째 언어로 선택해 확장한 부분이 인상적이기도 했답니다.
이제 180국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평가를 통한 강화 학습에 속도가 날 것이고 구글 기존 이용자를 고려할 때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Google I/O 2023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근거로 제 평가의 이유를 소개해 봅니다.
1. 구글 Bard의 PaLM 모델 업그레이드
5천4백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대용량 언어 모델 PaLM2 업그레이드 ( 참고 : ChatGPT 3.5에는 1천7백억개의 매개변수가 있고 ChatGPT 4에는 1조 3천7백억 개 매개변수) 여기에는 추론, 코딩, 수학 능력을 포함해
글쓰기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AI 챗봇 바드는 영문 서비스를 180개국에서 정식으로 시작하고 올해 행사를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의 추가 지원이 발표되었으며, 지원 언어 수는 곧 40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교육 중에 있는 차세대 언어 모델인 Gemini 도 공개 ( 1조 개의 파라미터를 갖는
대규모 언어 모델 )
구글은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TPU로 교육이 되므로 MS사 GPT4보다 비용대비 효과성이나, 인공지능 학습 속도를 고려할 때 빠르게 진행되어 곧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구글이 검색엔진에 Bard를 통합
“구글은 검색엔진에 생성형 AI 기능(Search Generative Experience(SGE) )이 탑재된 이른바 ‘컨버스(Converse)’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 출처 : CNBC)
검색 시 구글의 AI 챗봇인 ‘바드 (Bard)’가 생성한 답변이 최상단에 올라오며, 답변을 보고 사용자가
후속 질문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고 질문이 이어지면 보다 자연스러운 검색이 되도록 지원 예정이며,
앞으로 챗GPT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 빙과 AI 검색엔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되는 부분은 검색 결과가 요약되어 정보가 제공되는 스냅샷이 생성되며 여기에는 관련 링크와 정보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대기를 통해 곧 서비스 예정이라고 하네요.
3. 구글 Workspace에서 인공지능 추가 듀엣 AI for Workspace를 발표
Workspace상에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
이제 Bard에게 질문을 하면 그 응답을 구글 docs나 gmail로 즉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더욱이 최근 발표된 PaLM2는 구글의 25가지 제품의 모두 적용되며 이미 일부 제품에서는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합니다.
4.Bard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인식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
아직은 이미지 링크를 주고 질문하는 형태이며 점진적으로 개선되리라 봅니다.
제공 이미지를 위해 Adobe Firefly 협력하여 완성도 있는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5. Bard 플러그인과 API 제공
PaLM2를 이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개발을 용이하게 도와주는 API와 개발 도구를 제공하여 향후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개발이 혁신적으로 발전 및 향상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Duet AI for Google Cloud는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이 됩니다
또한 NVIDIA 서버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좀 더 작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개발을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6. 구글 포토 등 구글의 여러 프로그램에 인공지능이 통합
예로 구글 포토에서 Magic Eraser 기능이 추가되고 이후 Magic Editor가 추가되어 편집을 자유롭게
시행되는 인공지능이 추가됩니다.
편집 외에도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기능도 곧 발표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발표의 내용은 기존 MS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할 부분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구글이 드디어 큰 몸집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제 경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우선은 뒤로 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지금의 이 놀라운 기술을 무료로 체험해 보고 비교해 보는 것에 감사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경험이 생각의 확장과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만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