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emperor!
플랫폼: XSX
플레이 시간: 8시간
도전과제: 12 / 50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를 다 깼다. 재밌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게임패스에 올라왔길래 냉큼 해 봤다. 스토리 미션은 6~8시간이면 클리어할 수 있어 긴 게임은 아니다. 멀티 플레이가 메인인 것 같은데 나는 멀티 게임은 하지 않고 할 게임도 많아 딱 스토리 미션까지만 했다.
워해머 40000은 모델도 멋지고, 관련 게임도 종종 발매되어 관심이 있었다. 게임패스에 먼저 들어온 볼트건 도 살짝 해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라 이 게임은 한두 시간 하고 관뒀다. 게임을 해 보니 기어스 오브 워가 떠올랐다. 육중한 장갑의 주인공, 총도 쏘고 근접에선 톱질도 하는 액션. 재밌게 여기 패링도 들어가 있다. 은폐 엄폐 해 가면서 총질하는 건 좀 지루할 수 있는데, 총 좀 쏘다 냅다 뛰어들어 톱질하는 재미가 아주 좋았다.
게임 플레이도 즐거웠지만, 분위기가 아주 죽여줬다. 영화는 줄 수 없는, 게임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와 있는 느낌. 처음엔 철인 28호 같이 뭉툭해서 별로 멋지지 않아 보이던 주인공도 나중엔 너무나 멋져 보였다. 멋진 기계들과 광신도 같은 종교의 맛, 거기에 마법의 맛까지 섞여있다 보니 나중엔 나도 "For the emperor!"를 외치고 싶은 마음이더라.
아주 즐겁헤 플레이했다. 강추! 스토리 미션 말고 사이드 미션들도 재밌어 보이긴 하지만 패스. 1편 스토리를 살짝 보고 플레이하면 더 좋을 듯.
https://www.youtube.com/watch?v=xzNiGo-a6wc&t=28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