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말 것

by 토마스 아퀴나스



2022년 5월 11일자 국방일보를 펼쳤다. 18면에 칼럼이 있는데, 제목이 "끝까지 가봐야 하는 이유"다. 최갑수라는 작가분이 쓴 글이었다.



인상깊은 대목은 이것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는 단 두 가지 규칙이 존재한다. 첫째, 포기하지 말 것. 둘째, 첫 번째 규칙을 잊지 말 것.'"



"내게도 여러부에게도 언젠가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올 것이다. 티핑 포인트는 꾸준히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이 보내주는 선물이다."



"오늘도 나는 글에게 지지 않기 위해 글을 쓴다. 쉬지 않고 매일 매일 정해진 분량을 글로 쓴다는 것은 극도의 공포지만 뭔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공포를 극복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옛적, 아버지께서 매년 봄이 되면 붓글씨로 써서 걸어두시던 가훈이 생각난다.



"오직 한 길로 나아가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아.. 난 56세가 되도록 어떻게 살아왔나. 일로매진하여 성공하는 삶을 살았어야 하는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느라 시간만 허비한 것 같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라는 격언도 있으니 내 인생 50대 중반부에서 다시 한 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진하는 삶을 살아봐야겠다. 칼럼 하나가 실로 나를 부끄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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