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 오는 날은 모노가 좋다.
태양이 밝히는 현란한 색상에 현혹될 필요가 없고, 도시의 컬러는 먹구름에 톤을 낮춘다.
때로는 모노가 필요하다.
뽐내고 싶은 컬러의 욕심을 걷어내고 오롯이 빛과 어둠에만 집중할 수 있다.
모노같은 삶, 어떤 것일까.
칼럼니스트. 시민주권정치와 정치개혁에 관심이 많다. 진영대결의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증오와 배타가 아닌 공존과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플러스의 정치 이야기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