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우리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꿈을 꾸었어요.
바닥이 보이지 않는 검푸른 시간이 강처럼 너울너울 흐르고 있었어요.
강물은 나에게 힘들면 잠깐 쉬어도 괜찮다고,
나와 바람이 너를 싣고 가 주겠다고 했어요.
가만히 노를 놓고
시간의 강에 둥둥 떠 갔어요.
난 이제 노를 저을 준비가 됐어요.
매끈한 노를 번쩍 들어 강물에 담가요.
별들이 놀러와 반짝이네요.
아무것도 늦은 건 없었네요.
시간이 흐르는 한
우리는 언제든 시작할 수 있어요.
순간의 발견가 愛, 결국은 사랑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