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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와이이 횬쌤 Dec 31. 2019

삶이 녹초가 되었을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추운 날씨만큼이나

기운이 움츠러드는 날.


마음밭이 심난하고

의욕도 없고

뭐가 문제인지 내 마음에게 계속 물어보는 날.


누워만 있고 싶고

하던 것을 모두 손 놓고 싶고


심난한 생각들로

머릿속이 꽉 차 버린 날.


이런 날

가장 듣고 싶은 말.


'' 걱정 마. 내가 있잖아! 내가 다 책임질게. 나만 믿어!!''


이 말이

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래도,

이런 말 한다고

덥석 물고 덤터기 씌울 나도 아.


오늘은

이 말이 너무 듣고 싶다.


내가 듣고 싶은 .......


씩씩한 나도

오늘은

듣고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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