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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와이이 횬쌤 Jul 11. 2021

말투에도 연습이필요합니다.

기분좋은 마음 대화법

2006년 듀크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하는 행동의 40%는 습관에 의해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늘 내가 한 말도 어떤 의도가 있어서라기보다 습관에 의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우리가 습관화해야 할 말투와 버려야 할 말투에는 무엇이 있을까? 습관화해야 할 말투의 첫 번째는 포용적인 말의 사용이다. 논어의 〈위정〉 편에는 ‘군자주이불비(君子周而不比) 소인비이부주(小人比而不周)’라고 하여, ‘군자는 관점이 넓어 패거리를 만들지 않고, 소인은 생각이 편협하여 패거리를 만든다’라고 하였다. 포용력 있는 사람일수록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말을 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대화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깊이 있는 말을 구사한다. 만약, 상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날 선 말을 자꾸 내뱉는다면 이는 마음 어딘가가 불편해서다. 어느 부분이 불편한지를 찾아 그 부분을 해소하는 말로 바꾸자. 그리고 의도적으로 마음을 넓게 가지자. 그러면 포용력 있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 p.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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