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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린 Oct 05. 2017

나가사키에서 하카타로

버스로 2시간.로프트쇼핑

아침 7시. 눈을 뜨자마자 가방을 정리했다.

어저꼐 이리저리 한참을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하카타로 나가는게 낫겠다고 생각했거든.

숙소에서 캐리어를 끌고 나가사키역으로 걸었다.

이제는 익숙해서 가깝게 느껴지는 나가사키역으로 성큼성큼.

7시 35분. 텐진을 들러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9시 50분에 텐진에 도착.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하는데,

이젠 공식을 알았다.

20인치 기내용에는 아무리 넣어도 10키로그람이더라구.

(15키로 넘으면 추가 요금을 내야해서 안되는데. 암튼 캐리어가 넘 작긴하더라.ㅋ)

텐진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로프트에 들렀다.

아니 왜 전엔 이걸 몰랐나.

역근처에 도큐핸즈가 있어

도큐핸즈만 신난다고 아이쇼핑을 하고 했는데,

로프트가 훨씬 재미있더라구.

(캘리할때 쓰려고 고체물감도 한국보다 저렴하게 겟.)

엄머. 신난다고 살뻔함.

(들고 올수가 없어서 못샀다.ㅋㅋㅋ)

못산건 사진으로 남겨두고

50%하던 캐릭터 티셔츠 1,450엔

고체물감 1,900엔

융드리퍼 1,150엔

물넣어 쓰는 붓펜 소250엔/중350엔/대450엔

2018년 작은 다이어리 700엔.

이렇게 장바구니에 우겨넣고 처음으로 카드를 긁었다.


#나가사키여행#하카타여행#텐진#텐진로프트#하카타쇼핑#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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