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지금은 일본 여행 중.

by 기린

2016년 2월 7일. 일요일.

멀게만 느껴졌던 가고시마에서의 오늘.

980엔에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뷔페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지나갔다.

오전 9시. 지금 시간에 인원이 다 찼다.

'저기를 한번 먹어야 할텐데.'

오늘은 인원이 다 찼고,

어제는 이동하느라 시간이 안됐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은 다 조금의 행운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




여행오기 전에는 걱정도 정말 많았고,

또 취재 여행이라 빼먹는건 없을지 걱정도 많이 되었었다.

지금은 108엔짜리 김밥 도시락 집을 찾아서 애용중이고,

오늘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여기 사는 사람처럼 버스를 1시간타고 지란 무사의 거리를 다녀 왔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길어진 저녁시간에 여행 말고 다른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생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


그만큼 여유가 생겼나.



나에게 여행은 남들처럼 더이상 설레지 않는 단어가 되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성급한 결정이다.


여행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설레고,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