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은 자유 관람.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은 그렇게 자주가면서,
5대 궁 중 남은 하나 '종묘'는 한번도 안가 봤다.
종묘에 대한 이미지는...
1박2일에서 서울 투어 했을때 본 그 이미지라,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입장료는 천원이라 의외로 저렴한데,
평일에는 투어 시간이 한정되어 있더라.
그러나 투어를 우습게 보지 말자.
재미있는 설명 덕에 아무것도 모르고
경치만 관람한거랑은 다른게 재미있었다.
(점점 투어에 대한 재미를 알아가는 건가...)
다른 궁에는 없는 '신들이 지나가는 길'이 종묘에는 있다.
그리고 그 왼쪽이 왕의길,
오른쪽기 신하들이 지나가는 길이다.
예전에는 이 보도 블럭(?)도 왕만 따로 걸어가라고
길도 만들어 놨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이 돌길이 또 새롭게 보인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종묘 사직을 생각하시옵소서.'
의 종묘가 이 종묘인거 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또 더 재미있다.
1년에 한번은 왕가 종친들이 진짜로 제사를 지내로 오신다니,
대단한 일이야.
진짜 제사 구경하러도 한번 와보고 싶고,
외국인들도 많이 와봤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추워서 50분 관람시간이
길게만 느껴지기는 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종묘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시던 해설사님은
마지막까지 우리를 챙겨 주셨다.
해설사님도 추운데 고생이 많으시구나.
따뜻할때 꼭 다시한번 와야지.
평일에 와서 이 멋진 설명을 다시한번 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