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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실컨설턴트 Apr 29. 2022

택시

택시를 자주 이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유형의 기사님을 만납니다. 오늘은 프로의식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시는 분을 만났네요.

택시는 누구의 공간일까요? 손님과 기사님의 공동 공간입니다. 차를 타자마자 절절한 복음, 회개 스토리가 흘러 나옵니다. 그 은혜로운 말씀에 난폭 운전으로 박자를 맞추십니다.

지금까지 택시는 취사선택이 어려운 복불복 서비스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규제 변경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기도 합니다. 곧 선택 가능한 서비스 영역이 된다는 의미지요. 그때 이 분은 어떤 상황에 놓일까요?

우리는 어떤 변화에 대한 영향을 한 산업분야나 직업 전체에 갖다 대는 경향이 큽니다. 그게 쉽고 설명하기에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변화가 아주 개별적이고 개인적일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인 #기술 #사라질직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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