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실컨설턴트 Jan 15. 2021

물질

미디어삼성이란 것이 있던 시절, 파워블로거 모임의 어떤 마음씨 고왔던 여자분이 만들어줬던
수제 도자기 일회용 커피컵.
추상적인 조직과 붙잡지 못했던 인연들은 가고,
결국 남은 건, 내 최애 아이템이 된 이 물질...

과장님 소중히 간직할게요...


물질보다 정신이, 믿음이 중요하다 한다. 하지만 물질없는 정신은 쉽게 증발한다. 그렇지 않다면 교회가 절이 왜 필요하며 묵주와 십자가는 웬말이냐.

작가의 이전글 입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