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사랑누림에서는 주로 실내 활동을 많이 한다. 지역 아동 센터에서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는데 대부분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활동과 손으로 주물럭 해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있다. 그 밖에도 공예품이나 어린이 교구로 나온 만들기 세트를 많이 하는 편이다.
물론 완제품일수록 퀄리티가 좋다. 주로 만들기 세트로 되어 있는 것들인데 쉽게 따라하고 완성했을 때 아이들이 가져갈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이 되고 만족도가 높다.
나름 노하우가 생기고 해서 아이들의 작품과 선생님의 노력을 더해 상품화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판매도 했었다. (물론 대부분 선생님이 샀다....)
야외 활동도 가끔식 하는 편이다. 실내활동을 많이 하다보면은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이 생겨서일까.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밖으로 나가서 기분을 내본다. 활동은 주로 운동 또는 전시회를 가는 것이 많다.
야외 활동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실내에서 통제가 있다면 야외는 통제가 없다. 이동할때를 제외하고는 전시장에서는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두는 편이다. 선생님들도 같이 보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한다. 만약 아이들이 어리다면 통제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선생님이 따라 붙어서 같이 다녀야 한다거나 화장실이나 어딘가를 갈 때 꼭 동행하는 것들도 필요하다.
실내활동이냐 야외활동이냐 라는 문제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으로 결정하는 것이 옳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할 때 야외활동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실내활동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