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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키마 Nov 04. 2024

평범한 회사원인 나의 연금 투자 이야기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

 난 올해 42세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누구나 그러하듯 코로나 팬데믹 이후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레버리지 투자를 하다가 '22년 큰 하락장을 겪으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에 고민하게 되었다.

그 해답으로 개인연금/퇴직연금을 알게 되었고, 연금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물론 주식투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으나,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연금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한 명이라도 더 연금의 이점을 알고, 든든한 노후를 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연금 이야기 그리고 연금 투자 방법 등을 브런치에 연재해보고자 한다.


첫 이야기로 나의 연금 구성이 어떻게 되고, 목표가 무엇인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 연금 구성 ]

 나의 연금 계좌를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ISA는 연금이 아니나 연금으로 분류 중)


1. 개인연금 1 : 회사 복지로 50%를 납입해 줍니다. 월 53만 원 정도를 납입 중 (세액공제용)

2. IRP : 세액공제 300만 원을 위해 추가 불입 (세액공제용)

3. 개인연금 2 : 년 한도 1800만 원을 채우기 위해 월 70만 원씩 납입 중이며,

                    12월 말에 1800만 원에 부족한 금액을 불입 예정입니다.

4. 퇴직금(DC형) : '21.4월 회사 정책 허용으로 DC전환하였다. 매년말 약 900만 원 정도 입금된다.

5. ISA : 매월 70만 원씩 납입 중

          3년 납입하고 3천만 원이 되면 개인연금으로 전환하여 세액공제 300만 원 받으려 한다.  



[ 연금 목표 ]

 나의 목표액은 56세 12억, 월평균 배당 500만 원을 만드는 것이다.

12억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월평균 배당 500만 원은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여 실패가 아니기에 묵묵히 가보고자 한다.

진정한 목표는 월 1천만 원씩 연금을 수령해서 써도 마르지 않는 연금을 만드는 것이다.



[ 연금 투자 종목 ]

'21년부터 개인연금 / DC 전환을 통해 증권사에서 ETF를 투자 중이다.

여러 투자방법을 시도해보고 실패도 하였다. 결국 세팅한 방법론은 아래와 같다.


1. 매해 목표액 > 현재 연금 평가액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TIGER S&P500만 매수

    DC/IRP의 안정형 30%는 SOL미국배당미국채혼합을 매수하여 배당금 상승 기대


2. 매해 목표액 < 현재 연금 평가액

    목표를 초과 달성중이므로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만 매수

     DC/IRP의 안정형 30%는 위와 마찬가지로 SOL미국배당미국채혼합을 매수합니다.

    (현재는 ACE 30년 미국채 보유 중 : 애증의 종목)


[ 현재 현황 ]


1. 현재 총평가액은 2.51억 수준이다.


2. 배당금

배당금은 년 600만 원 수준이며 월평균 50만 원 수준이다.


3. 목표 대비

평가액 12억을 달성하기 위한 올해 목표액은 2.25억

현재 2.51억이고 연말에 DC 퇴직금과 11~12월 개인연금/IRP/ISA를 추가 납입할 경우

평가액은 2.65억으로 증가 예정 (주가 변동 없다고 가정)

초과 달성중으로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만 묵묵히 매수해 나갈 예정이다.


[ 연금 개시 후 나의 생활 목표 ]


1. 퇴사 유무와 상관없이 56세부터 연금개시 시작

2. 종소세에 포함되지 않는 세액공제받지 않은 돈 모두 수령

3-1.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다면 2번 돈에 대해서 다시 연금계좌를 재개설하여 납입

3-2. 회사를 다니고 있지 않다면 생활비로 사용

4. 퇴직금(퇴직세 약 5% 예상), 연금세 5.5%와 종소세 포함되는 개인연금 1, IRP, 이익/배당을 사용할 때는

   퇴사하고 남은 여생을 즐기면서 보냄


앞으로 나의 연금 스토리와 투자 마인드, 연금 제도, 실 데이터 기반 사례 등에 대해서 글을 꾸준히 작성하려 한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실패의 경험이 값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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