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다른 사람에게 연금을 설명해 주세요

자신의 발전으로 돌아옵니다.

by 스키마

연금 투자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실제 투자의 길로 들어섰다면

이제 주위 분들에게 연금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회사 동료, 친구가 부담스럽다면 배우자, 부모님

형제자매 분들에게 설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추천을 드리는데요.


첫 번째는 더 발전된 개념 정립을 위해서입니다.

완벽히 이해했다는 건 다른 사람에게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대략적으로 나 스스로는 이해를 했을 거 같지만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하고 질문을 받아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나 스스로가 완벽히 이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관점에서 그 사람을 이해시키는 건 또 다른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수학문제를 직접 푸는 건 쉬워도

다른 사람이 그걸 이해하고 직접 풀게 만드는 건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다 보면

나 스스로의 개념이 더욱 확고히 정립되고,

명확해지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내가 베푼 친절은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연들에게 연금을

설명해 줌으로써 그들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영향을 준다는 것만으로도

보람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애써 설명해 줬는데 시큰둥하거나

오히려 설명해 주는 사람을 핀잔을 준다면

그건 웃어넘기십시오. 그리고 그런 인연은

길게 이어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익힌 연금 제도나 효과에

대해 많은 지인들에게 설명해 주고 그들이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연일지 모르겠지만, 그 뒤로 저의 일이

잘 풀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제 글을 읽고 연금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제 조금씩

다른 분들에게 설명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부의 대물림 (2차 베이비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