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상해요? 안 이상해요?

너무 억울해서 쓴 책.

 # 프롤로그 

다달이 받던 월급을 

굳이 마다하고

제주로 이주,

그날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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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쌩으로

24시간을 보내는 것은,

365일 야근하던 회사보다

훨씬, 그러니까 훠얼씬

눈물 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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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혼인 사람에겐

기혼이 되지 말아야할 "지침서"

이미 기혼인 사람에겐

기혼을 유지할 수 있는 "참고서"

이 책은

그런 책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