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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너니깐
희망 속으로
새싹
by
은파
Feb 28. 2022
눈이 이처럼
맑은 사람은 처음이야
티끌 하나 없는 순백색 화선지에
까만 구슬이 박혀 있는 것 같았어
입술이 이토록
붉은 사람은 처음이야
립스틱을 바르지 않았는데도
살짝이라도 스치게 되면
모든 것을 다 태울 것만 같았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
모든 게 아름답게 보였거든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어
숨 쉬는 것조차 감사했거든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은
머릿속에서 모두 사라져 버리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희망이란 이름으로 다가왔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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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감성에세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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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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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은파의 브런치입니다. 평소 철학 그 중에서도 하이데거 철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입각하여 현대 과학기술 사회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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