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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어떤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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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향여행자 Aug 15. 2018

여행하는 이에게

가장 가혹한 벌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두 발로 걸을 수 없다는 건

정말 가혹한 벌이다.


엊그제 저녁..
가혹한 벌을 받았다.

한동안 너무 신나게 다닌 벌인가 싶다.

하늘이 노래지는 순간이었다.

한 달은 꼬박 깁스를 해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내 일의 팔할은

걸으며 하는 일인데

발품을 팔아야 하는 일들

태산인데 큰일이다.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가야만 한다.

잘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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