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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향여행자 Mar 04. 2016

아빠바보, 딸바보 시절로
돌아갈 순 없을까?

백조의 호수여행-영랑호 1편

! 하기 전, 속초 영랑호 뷰레이크 타임 코스   

코스 영랑호 ->  카페 (추천 : 나폴리아) -> 영금정      


한때 아빠는 딸바보, 딸은 아빠바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 역시 아빠랑 결혼할 거라고 말하던 딸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거리감이 생겼다. 나이가 들수록 엄마와는 친구가 되었다. 아빠와는 점점 멀어졌다. 그러다 여행을 좋아하면서부터 아빠와 거리감이 좁혀졌다. 아빠도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뷰레이크 타임의 세 번째 질문 ‘아빠바보, 딸바보 시절로 돌아갈 순 없을까?’. 그 질문의 답을 찾고자 아빠와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속초로 향했다.  


[아빠 사진] 영랑호의 겨울,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철새들 - 고종환 제공   


*이 글은 현재 동아사이언스에서 연재 중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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