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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향여행자 Apr 08. 2016

춘천호, 못다 한 이야기

백조의 호수여행 - 춘천호 에필로그 

춘천호 뷰레이크 타임, 못다 한 이야기 

‘고민을 잘 이겨내는 방법은 없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었다. 고민의 무게가 버거워 너무 마음을 힘들게 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일단은 고민의 무게를 함께 나눌 누군가를, 혹은 고민을 찬찬히 생각해 볼 어떤 장소를 적어도 하나쯤은 두고 잠시 기대면 좋겠다. 고민의 무게가 조금은 덜어질 것이다. 


고민을 털어놓거나, 고민을 풀어갈 방법을 생각하기 좋은 장소     

가끔은 누군가의 조언을 통해 방법을 찾을 때도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고민을 풀어야 할 사람은 나다.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몰랐던 걸 배우게 된다.
그 경험치가 쌓이면
같은 고민에 직면했을 때 한결 수월하다.
몸소 경험해서 얻은 것만큼
좋은 공부도 없다는 걸
    다시 느끼는 시간이다.      
사진19-4월 16~17일 춘천 게스트하우스마을에서 열리는 봄내길 장터. 필자도 동참할 예정!

알립니다

춘천 시골 청년들이 농촌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봄내길 장터> 가 열린다. 축하공연, 중고의류, 패션잡화, 먹거리 등 다채롭다. 청년들의 예쁜 마음에 감동하여 필자도 재능기부로 동참할 예정이다. 필자가 직접 만든 캘리향초와 사진엽서가 궁금하다면. 필자가 궁금하다면 방문해주시길. 춘천 서면 툇골입구 일대에서 진행되며, 4월 16~17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한다.     


*이 글은 현재 동아사이언스에서 연재 중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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