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꾸준함을 모르는 남자
나이가 40이면, 세상에 흔들리지 않은 나이라고 하는데 나는 촛불과 같다. 이리저리 흔들리다 꺼지다 다시 타기도 한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지만 행복을 느끼는 감정은 매우 희박한 요즘이다. 아니 불행한 건 아니다. 모든 것이 감사한 요즘이지만 내가 말하는 행복의 단계는 매슬로우 욕구로 비유하자면 최 상위 단계 자아실현의 단계 어디쯤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요즘 많이 흔들린다. 다른 사람의 흉을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 거울을 보는 것 같다.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일체 고민을 안 하는 나 자신 먼저 돌이켜 봐야 할 때이다. 그래서 왜 나는 지금 꾸준함이 무언인가 라는 주제로 글을 쓰는가 하면, 이 모든 것이 나의 꾸준함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하고 싶은 일들이 내 머릿속을 지나간다. 며칠을 고민을 해보고, 가치가 있거나 재미있을 것 같으면 도전을 해본다. 막상 시작해서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뒤돌아 가야 되는데 그렇진 않다. 일단 오기로 해본다. 그리고 몊일 뒤에 포기하고 싶고, 그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그래도 극기복례해야 한다는 사명감 사이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받다 그만두기 부지 일수이다. 그런 시간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그래서 지금 내 나이에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한 것이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를 내는 것이다. 도대체 나는 왜 꾸준하지 못하는 걸까. 어떤 특정 분야에 올인하는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인내와 결과가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흥미를 잃지 않고 한 가지 일단 잘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예를 들면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 수면, 식욕, 쾌락 추구 사이에서의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어떤 각오나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간사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다잡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각설하고 그 사람들은 각 사람들마다 방법이 있을 테지만 그 방법이 나에게 효과가 있을지 장담하지 못한다. 아니 확신할 수 있다, 나는 수많은 자기 개발서를 읽은 사람이다. 내가 왜 자기 개발서를 읽기 시작했냐면 내가 하지 못하는 꾸준함 최선 노력을 책을 읽으므로써 간접 체험 하는 즐거움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분명 방법을 알았어도 실천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실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작은 행동이 모여 큰 움직임과 모션과 동작들이 나오고 멋진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나는 그 과정을 견디지 ,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알 속에 작은 세계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언젠가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다고? 언제 내가 죽기 직전에? 인생은 말이야. 너무도 짧아. 나의 10대는 공부를 했고 20대는 사랑을 알았고 30대는 돈을 알았고 40대는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그러면 50대 그리고 60대는? 추측하건대 50대는 부모의 소중함을 알고 60대는 나의 건강을 70대는 가족의 건강을 80대는 하나님을 그리고 혹시나 만약에 90대는 지나온 나의 과거를 위해 살겠지. 다시 돌아와서 나의 꾸준함에 대해 다시 정리하자면, 매일의 작은 것들을 실천하는 것으로 꾸준함을 만들자. 어깨에 힘 빼고 뭐 대단한 거 하는 게 아니야. 그냥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거야. 헬스와 영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거 깨어 있어야 한다. 나를 위해 그리고 무언가를 위해 생각하고 개선하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에 익숙해져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더 나은 보상을 기대하는 건 이 세상엔 없다. 누군가는 꾸준함과 노력으로 좀 더 양질의 성과를 가져간다. 그렇다고 세상이 공평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나는 세상은 불평등한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불평등한 세상을 불평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 조건과 환경에서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서 언급한 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 해자는 것이다. 지나온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그 말은 나의 30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의 40대와 50대가 다가올 따름이다. 어떤 40대가 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50대가 되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나의 생각 나의 말투 나의 인상 나의 직위 나의 언어 습관 나의 자산 나의 가족 나의 발자취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것이다. 겸손해야 하고 조급 하지 말아야 하고 나쁨과 해로움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면 건강과 거기에 맞는 인격이 있어야 한다. 글을 쓰다 보니 주저리주러리 정리 정돈이 안된 글이 되었지만 요약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꾸준함이란 매일 일상의 루틴을 행동하는 습관이다. 1분 1초가 모여 시간을 만들고 하루를 만든다. 나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만족할 만했는가? 밥 값은 했는가? 재미있고 가치 있었는가? 마지막으로 감사함으로 이 글을 마치려 한다.